까멜리아 싸롱 고수리 장편소설
첫눈이 내리던 날
까멜리아 싸롱을 방문한 네 사람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후 스스로의
부모가 되어야 했던 설진아
일흔의 나이에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입주민 눈치까지 늘 피곤한 구창수
유력한 구청장 후보의 아들이지만
무표정하고 그늘진 얼굴의 안지호
사람들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받지만
CCTV에 찍힐까 마음 편히 쉴 곳 없는
건물 미화원 박복희
불행으로 얼룩진 사연을 가진
네 사람이 까멜리아 싸롱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승과 저승 사이 동백꽃이
피기까지 49일간의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판타지 드라마처럼
상상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만나도 손색없을 만큼
까멜리아 싸롱의 분위기와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작품이에요.
차갑게 얼어 있던 네 사람의 인생이
까멜리아 싸롱 직원들의 따뜻함으로
함께 물들어 가는 모습에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지게 돼요�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불행 속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걸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무언가가 우리를 살게 하는 거죠
그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요?”
까멜리아 싸롱에서는 각자의
인생이 담긴 책이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떤 책을 받고 싶나요?
내 인생이 담긴 책을 읽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나요?
댓글에『까멜리아 싸롱』에 대한
기대평을 남겨 주시면 3분을 추첨해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일정 : 11/8(금)~11/14(목)
발표 : 11/15(금) 3명 스토리 추첨
당첨자 개별 DM 예정
스토리 공유 & 친구 소환 시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고수리 장편소설『까멜리아 싸롱』
도서를 협찬해 주신 클레이하우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