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노을 Nov 24. 2023

나의 꿈의 무대 서일페 ♡ 무료초대권 이벤트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l16 작가참여

서일페 초대권

김노을 x 서일페 v16
무료초대권 이벤트 합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16⠀
기간 : 12/21(목) ~ 12/24(일)
장소 : 코엑스 B홀 1층
노을숲상점 부스 위치: F47



작가키트 도착


이벤트는 아래 인스타그램에서 응모해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z8HQ5sx5W7/

기간 : 11/21(화)~30(목)
 당첨 : 1인 1매 랜덤추첨
발표 : 12/1(금) DM개별연락




굿즈 라인업


아직 준비 중인 라인업도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내가 과연 일러스트 페어에 참여할 수 있을까?

나에게 수도 없이 질문을 했고 생각만 많아졌지요.


"그래, 그냥 해보자"


일러스트 페어 3 대장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 케이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하반기에 모두 신청하고 3곳 모두 심사를

통과해 참여확정을 받았답니다.


9월 부일페를 시작으로 두 번째 서울일러스트페어는

국내 일러스트페어 중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인데

매번 구경만 가다가 내가 작가로 참여하다니!!

아직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ㅎ_ㅎ;;


아직 대단히 멋진 작품을 그리지 못했고

엄청 인기있는 이모티콘 캐릭터를 만들지 못했지만

20년 경력의 웹디자이너에서 완전 생초보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습니다.







무엇이든지 될 수 있고

어디든지 갈 수 있어!




꿈은 언제나 무지개,  유니콘 같이 손에

닿을 수 없는 환상처럼 느껴졌습니다.
 
한참을 돌아서 왔지만 그 시절 소녀는

이제 다시 꿈을 꿉니다.

무지개, 유니콘과 함께


난 이제,
무엇이든지 될 수 있어






나의 꿈의 무대 서일페까지 3년



시작은 미비했고 작고 보잘것없는 그림을 보며,

이것밖에 할 수 없는 나를 매일 원망했습니다.

그래도 우울과 무기력을 이기고 그림을

한 장이라도  그릴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나의 두 번째 직업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죽을 때까지 살겠다고 다짐하고부터 꿈을

대하는 태도, 내 몸과 마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답니다.  나 따위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며 살았는데 이제 내가 나를 귀하게

대하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 가게 된 것 같아요.



그림을 다시 그린 지 3년 만에 고향인 부산에서

팔순 어머니를 모시고 부일페의 부스를 보여드리면서

‘나 그림 그린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었습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훔치시는 엄마는 손수 도시락까지 싸 오시며

미안한 마음을 대신 전해 주셨답니다.




"김딸내미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라 엄마 소원이야 “





서일페 파이팅!!!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16♡
기간 : 12/21(목) ~ 12/24(일)
 장소 : 코엑스 B홀 1층
 노을숲상점 부스 위치: F47


서일페 무료초대권 이벤트는 아래

링크로 참여해 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z8HQ5sx5W7/




@mimir_kim  

작가의 이전글 당신은 누구시길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