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험주의자’입니다.
경험 하나하나 모두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단단한 자아를 만든다고 봅니다.
퇴근후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몸
퇴근 후에는 K-POP 방송 댄스를 배웁니다.
8시간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으며 뻐근했던 몸을 흔들며 다시 깨웁니다. 어렸을 때 몸치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학예회에서도 춤은 절대 기피를 했던 저, '불가능은 없다'라는 것을 춤을 춰보려고 합니다.
'음악'이라는 한 가지 키워드로 똘똘 뭉친 노무사-세무사 밴드부
한 달에 한 번씩 '노무사-세무사 밴드부'에서 합주를 합니다.
혼자 연습을 하는 과정은 고될 수 있더라도, 다 같이 합주실에서 한 곡을 완곡할 때, 그 쾌감은 짜릿합니다.
그리고 '밴드'라는 한 가지 공통 관심사로 모이게 된 우리는 뒤풀이에서도 쉴 틈 없이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풀어 버립니다.
사회에 나온 이후, 속마음 깊게 이야기를 할 사람이 줄어든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밴드부 만큼은 음악으로 하나 되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곳입니다.
판례보다 영어를 더 많이 읽는 노무사
회사에서 하루종일 영어 문서를 읽습니다.
국제노동기구와 오늘날 한국 노동 이슈에 관한 문서들을 자주 접하죠. 노무사가 되면 영어를 쓸 일이 거의 없다고 주변에서 자주 들었는데, 그렇게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도 제가 원하는 ‘영어 하는 노무사’ 가 되어 잘 다니고 있으니깐요.
반드시 길은 존재하고, 주변의 말에 휘둘릴 것이 하나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 홍보영상 유튜브 촬영
회사 홍보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전문적으로 촬영을 할 기회는 몇번 오지 않기 때문에출연하겠다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촬영을 위해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저희의 영상을 편집해 주실 PD님도 계셨습니다.
다른 선배님들께서는 왜 이걸 자발적으로 신청하는지에 대해 의아해하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경험주의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향후 제 유튜브를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제 경험치를 쌓아 올리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노무사이지만 노무 일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세상에는 이렇게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하나에만 한정하는 것은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저는 '경험주의자'인만큼 앞으로도 여러 가지를 보고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제 삶의 지향하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