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

Trick or Treat

핼러윈 

매년 10월 말에 핼러윈 축제가 있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같이 즐기는 분위기인 듯하다.

아이들은 집집마다 다니면서  Trick or Treat 이러면서 과자나 사탕 혹은 초콜릿을 받아간다.

혹은 기괴한 분장을 하고 남을 놀라게 하던지.

내가 있는 작업실에서는 매년 핼러윈이 다가오면 핼러윈 축제를 한다. 작업실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각자 핼러윈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사탕을 받아가고 서로서로 핼러윈 복장을 뽐내면서 건물을 돌아다닌다.

사진은 작년과 재작년에 있었단 핼러윈 때 찍은 사진들이다.

혐오스러운 분장과 복장은 피했다.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는 분장과 복장을 한 사진들로 올린다.

                     로보트 의상을 입은 아이. 부모님이 직접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우주 비행사와 로보트의 만남.  뒤에는 곰의 탈은 쓴 사람이 지나간다

                                             토이 스토리를 패러디한 가족.

                                                           센 언니.  할리퀸

                                                          스타워즈 가족

                   다양한 분장을 한 아이들 손에는 과자와 사탕을 받을 가방을 들고 있다

다들 한껏 치장을 하고 내가 있는 작업실 건물을 방문한다. 아이들은 각 작업실을 방문하면서 사탕을 받아가고 어른들도 같이 즐기는 축제이다.

물론 핼러윈 마케팅은 이곳에서도 치열하고 연말 대목이 시작됨을 알리는 시금석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처럼 약간 변질된 핼러윈은 아닌 듯하다. 가족끼리 이웃끼리 서로 즐기는 그런 문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