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지개가 나타났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던 날.
어제 아침에 눈을 떴던 순간부터 들리던 빗소리가
어제, 그리고 오늘 점심을 먹을 때 까지도 계속되었다.
어두운 방 안에서 빗소리를 BGM 삼아 들으며 일하다가
추적추적 기분이 조금씩 다운되던 때
그리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오던 때
비가 그쳤다.
그리고 퇴근도 찾아왔다!
7월의 작작
장마같던 나에게 찾아온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