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체크룩

안녕하세요, 김표고입니다. 오늘은 체크무늬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스타일링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남성분들이라면 체크 셔츠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텐데요. 보통 면바지나 청바지에 편하게 쓱 걸쳐 입는 용도로 입으시죠. 오늘은 체크무늬가 활용하기에 따라서 세련되고 멋스러운 느낌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스타일링은 편안하지만 세련된 캐주얼룩으로 연출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체크무늬 아이템은 셔츠형 코트인데요, 외투를 패턴 있는 것으로 선택하실 때는 그 패턴에 들어가는 색상이 평소에 자신이 자주 입는 하의의 색상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고르시는 것이 스타일링하기에 좋습니다. 패턴이 들어간 아우터는 자주 활용하기 어려울 거 같아 고민되신다면, 브라운 + 블루, 베이지 + 그린, 오트밀 + 블루 등 뉴트럴 한 컬러 바탕에 색을 더한 체크무늬로 선택해 보세요. 거기에 이너의 상하의를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무채색으로 하고 툭 걸쳐주면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스타일링은 좀 더 차려입은 듯한 룩인데요. 색상톤이 차분한 조합으로 된 체크무늬 아이템은 어두운 톤의 면바지나 셀비지 진과 매치하면 세미 정장 느낌이 된답니다. 소개팅룩이나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겠죠? ^ㅁ^ 이런 코트는 화이트 셔츠에 슬랙스를 받쳐 입으면 결혼식 하객룩으로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은 귀여운 느낌이 더해진 프레피룩입니다. 블루 + 그린 조합의 체크무늬는 스마트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색의 조합이지요. 위처럼 롤업 한 면바지에 셔츠를 더해 입으면 착용감은 편한데 단정해 보여서 대학생 분들이나 세미 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장인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위의 룩에서 하의를 청바지로 바꾸고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캡 모자를 쓰면 또 완전히 다른, 귀여움 뿜뿜하는 느낌의 룩이 되니까요, 스타일링하실 때 참조하셔요!

오늘 착장들은 사실 제가 남자라면 종종 입고 싶은 룩으로, 사심 가득 담아서 그려보았습니다. 하하. 여러분 마음에 드셨다면 좋겠습니다!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장바구니에 봄 옷을 잔뜩 담아두셨을 거 같은데요. 봄 옷 하면 빠지지 않는 인기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스타일링하는 법을 당분간 특집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트렌치코트를 쇼핑할 계획이시라면 꼭 봐주셔요! ^ㅁ^ 그럼 멋진 하루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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