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탱 마시 '환전상과 그의 아내'
"너희가 나의 백성에게, 너희 곁에 사는 가난한 이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그에게 채권자처럼 행세해서는 안되고, 이자를 물려서도 안된다."
"너희는 동족에게 이자를 받고 꾸어 주어서는 안 된다. 돈에 대한 이자든 곡식에 대한 이자든, 그 밖에 이자가 나올 수 있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다. "
장인과 사위의 이름을 딴 골드만 삭스
금융을 잘 몰라도 한 번은 들어봤을 글로벌 투자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 골드만 삭스라는 사명은 유대인인 마르쿠스 골드먼과 그의 사위 샘 삭스(유대인)의 이름 딴 것이다.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행상으로 시작해 어음 중개회사로 회사를 키운 마르쿠스 골드만이 사업 파트너로 만난 사위 샘 삭스와 함께 키운 회사다. 골드만삭스는 다양한 유대인 사업가들을 금융으로 지원하며 키워내는 역할을 했고 월가의 끈끈한 유대인 네트워크의 핵심이었다.
그림출처
캉탱 마시의 다른 작품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