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싶은 중년 남자 (17)

아재 개그 말고, 진짜 웃기는 사람이 되는 법 4가지

by 목마르다언덕

솔직히 인정하자.

우리는 웃기려고 하면 더 안 웃긴다.
괜히 분위기 띄우겠다고 한 마디 던졌는데
정적만 흐른 적… 한두 번 아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또 심심하다.
방법은 있다.


1. 억지로 치지 마라
웃기려고 준비하면 티 난다.
아재 개그가 실패하는 이유는
‘나 지금 웃기려고 합니다’가 보이기 때문이다.
힘 빼면 오히려 자연스럽다.


2. 나를 먼저 써라
남 놀리는 개그보다
내 실수담이 훨씬 안전하다.
“나도 어제 그거 몰라서…”
이 말이 웃음을 만든다.


3. 타이밍을 봐라
말은 내용보다 타이밍이다.
이미 웃음 지나간 뒤에 던지면
그게 제일 어색하다.
한 박자 쉬었다가 짧게.


4. 웃기려 하지 말고 즐겨라
진짜 웃기는 사람은
자기가 먼저 즐긴다.
억지 미소가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
그게 전염된다.


중년의 유머는
센스보다 여유다.


많이 웃기는 사람보다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이
결국 인기 있다.


아재 개그를 버리라는 게 아니다.
억지를 버리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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