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성과 효율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는 없을까
최근 쿠키리스 등의 이슈로 퍼포먼스 마케팅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퍼스트 파티(1st party) 데이터를 활용하는 CRM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CRM 마케팅의 경우 유저가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에서 남긴 흔적(데이터)를 잘 활용한다면, 오픈율과 구매 전환율 등의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 개선은 DAU, MAU 등 고객 활성도와 거래액 등 재무적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렇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기획(Orchestrate)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이 존재합니다. Braze와 같은 솔루션은 유저 타겟팅, 발송 타이밍 등에 대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또한 A/B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능들의 변수를 바꾸어 가며 최적의 변수값을 찾아낼 수도 있죠. 분명 Braze는 강력한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것이 많은 솔루션 중 고민하는 고객들을 Braze로 끌어당기는 요인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Braze는 너무나 어렵고 복잡합니다. 수많은 기능을 모두 인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잘 활용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따라서 Braze를 도입하려는 업체들의 경우 채용 공고에 'Braze 활용 경험이 3년 이상 있는' 것을 필수 사항으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국내에 Braze를 아주 잘 쓰는 마케터는 많지 않기에, 비싼 돈을 내고 도입한 Braze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현재는 유료 교육 업체들에서 마케터들이 교육을 받는가 하면, Braze 운영 대행사들에게 월 수백만원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행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닙니다. 안그래도 비싼 Braze를 2배 더 비싸게 쓰는 셈이니까요. 그보다는 훨씬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Braze와 같은 효율을 내는 솔루션이 있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Blux는 수년간 개인화 추천 AI를 API로 만들어 이커머스 및 콘텐츠 업체들을 위주로 제공해 왔습니다. 개인화 추천 AI는 CRM 마케팅과 동일하게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그러면서 CRM 마케팅 시장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었고, 위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Blux 팀은 직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문제를 AI 개인화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서 얘기한 캠페인 기획(Orchestration)의 경우 현재는 마케터가 Braze의 여러 기능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A/B 테스트를 해가며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I가 캠페인을 누구에게, 무엇을, 언제, 어떻게 보낼지 대신 결정해준다면 어떨까요? 마케터들은 혜택 설계, 유저 경험 설계 등 더욱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Blux는 작년에 Braze의 3rd party integration 기능(Connected Contents)을 활용하여 개인화 AI를 활용할 수 있는 MVP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AI 알고리즘의 기획이 마케터의 기획과 최소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Blux팀은 AI를 통해 직관성과 효율성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Blux 팀은 최근에 자체 CRM 마케팅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솔루션에는 유저 타겟팅(세그먼테이션), 발송 자동화, 개인화 상품추천 등 다양한 AI 기능은 물론 기존 솔루션들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비합리적인 발송 단가와 부정확한 성과 측정 등의 문제도 함께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Blux 팀은 여전히 CRM 마케팅 분야에서 AI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프로모션 캠페인을 집행할 때, 쿠폰의 할인율을 몇%로 해야 구매 고객 수와 거래액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와 같은 문제이죠.
Blux 팀은 CRM 마케팅 분야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 임시 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Blux CRM 서비스 소개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