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열세번째 책
나는 한번 마음에 든 장소를 쉽게 바꾸지 않고 애용한다. 좋은 물건을 찾아낸 이후 애정을 더해 오래 사용하는 심성과도 통한다. (p.43)
사색 대신 검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생각을 회복하자”고 외치는 제안은 멋졌다, 게다가 잠시 멈추어 있는 것조차 죄책감을 느끼는 속도의 중압감에서 벗어나길 부추겼다. (p.103)
개인의 취향이 콘텐츠가 되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수단이 되는 시대다. (p.295)
한 줄 평
‘내가 사랑한 공간은 어디였을까’ 생각해 봤을 때, 해운대 겨울바다와 지지향이 떠올랐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는 코로나로 인한 휴관이 끝나면, 국립현대미술관에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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