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열두번째 책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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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거의 오 년의 세월이었다! 그날 오후만 해도, 눈앞의 데이지가 그가 꿈꾸어왔던 데이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순간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녀의 잘못은 아닐 것이다. 오래도록 품어왔던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환상의 생생함 때문이다. 그것은 그녀를 넘어서고, 모든 것을 넘어섰다.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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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신은 너무 많은 걸 원해!” 그녀가 개츠비에게 소리를 질렀다. “지금은 당신을 사랑해. 그걸로 충분하지 않아? 지나가버린 일을 어쩌라는 거야...” 그녀는 힘없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한때는 톰을 사랑한 적도 있었어. 그렇지만 당신 역시 사랑했어.”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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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그가 돈이 아무리 많아졌다고 한들 시간을 되돌릴 순 없었고, 금으로 만든 소녀상 같은 그녀의 세계로 넘어갈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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