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뎡책장

안나 카레니나1 - 레프 톨스토이

2018년 아홉번째 책

by 소뎡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p.35)

그는 밤새 잠들지 못했다. 자기 객실로 돌아와 그녀를 만났던 일체의 상황과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계속 회상했고, 상상 속에서 가능할 법한 미래상이 떠올라 심장이 멎는 듯했다. (p.218)

마치 그녀가 자신에게 설명할 수 없고 설명하려 들지 않는 뭔가 있는 것 같았고, 이 일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그녀, 진정한 안나는 어디론가 가버리고 대신 이상하고 낯선 안나가 나타나는 듯했다. 다른 안나를 그는 좋아하지 않고 두려워했다. 다른 안나는 그에게 불평을 해댔다. (p.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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