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njamin Coffee Sep 17. 2020

나는

9.17

자꾸만 작아진다.


언제든지  들은  가만히 있을 뿐이고. 여기서 문제는 점점 작아 인데, 그런 나는 그들에겐 애초부터 멀리 떨어져있던 것으로 치부되면 그만.


원래 머물던 곳과, 얼마든지 익숙한 당신들에게 나는 하염없이 작별을 고하며 소멸하는 존재로 기억되고 마는 것다.


비빌 언덕이 없다.



작가의 이전글 <왕좌의 게임> 시즌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