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요리일기

연어 그라브락스 숙성 3일차

8.18

by Benjamin Coffee

1일차 때와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향들이 조금 진해진 거 같긴 한데 누군가 "그건 그저 기다림과 조바심에 대한 니 보상심리야. 환상이라고"라고 해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차이는 거의 없다.


무엇보 그라브락스라는 걸 먹어 본 적도 없으니 맛있다, 맛없다, 라는 평가를 내릴 수도 없다.


엊그제 여러 맛이 따로 노는 것 같았던 느낌이 오늘은 다양한 맛들이 차례로 펼쳐진다, 는 감상으로 바뀌었다.


가치 판단은 문화권력에서 말미암는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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