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108

3.24

by Benjamin Coffee

은 지난 이틀간 트럼프가 삽질을 실컷 해


기사 분량이 엄청 많이 늘어났다며 온갖 욕을


속으로 삼킨다.




한신포차에 가지 못했다. 아기자기한 원피스를 입은 미인에게 직원이 민증을 요구했는데 미인은 민증을 갖고다니지 않았다. 운전면허증은 재발급을 받지 않은 상황이고 여권은 가방에 있나 했더니 없었다.


한신포차를 나서며 "좋아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미인은 곰곰이 생각한 뒤에 "이번에는 싫은 감정이 더 크다"고 말했다.


깨나 오래 전부터 눈여겨뒀던 숙성횟집에 갔다. 숙성회 소자에 서더리탕을 안주로 '청하' 2병을 마셨다. 사실상 내가 1병반을 마셨다.


오늘 나는 미인이 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