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은 내가 좋아하는 민트색 셔츠를 입었다. 정확히는 내가 좋아하는 민트색으로 된, 셔츠를 입었다. 나는 민트색을 좋아한다. 민트초코도 맛있다. 가끔 옷을 볼 때 눈이 가긴 하지만 어울리지 않아 포기하곤 한다. 미인이 입은 민트색 셔츠는 오늘 처음 봤는데 청바지랑 잘 어울렸다.
어제 산 블로퍼도 신고 왔다. 엄청 편하다는데 나도 신어볼까.
오늘은 미인이 또 나에게 시바견을 닮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리트리버보다 시바견을 좋아하기 때문에 맘에 든다.
미인과 맥주 500 한 잔을 마셨다. 몇 번 눈에 띄었던 비어오크에 갔다. 한방통닭은 별로라 소금반양념반 바베큐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미인은 문득 근처에 있는 바베큐집을 떠올렸다. 자기 이름을 걸 수 있을 만큼 맛있다고. 다음에 같이 가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