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173

5.28

by Benjamin Coffee

이 위염에 걸렸다. 며칠 전부터 뭘 먹을 때마다 속이 쓰리다 했다. 점심에는 곰탕을 먹었는데 많이 넘기지 못했다.


그나마 병원을 갔다오자 좀 나았다. 주사와 약빨로 저녁자리를 버텨냈다.


미인은 조혜령씨를 닮았다고 들었는데 내게 이 얘기를 하길 주저했다. 내가 누군지 모를 거라고 생각했단다. 참 나.




사동과 노랑통닭에 생맥 500을 마셨다. 사동은 회사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냈다. 깨나 흥미로운 얘기들이었다. 신이 난 나는 "팩트체크는 내가 할 테니 앞으로 너는 들은 모든 걸 내뱉으면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미인은 치킨에 맥주를 몇 잔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