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이 생크림파이 두 종을 사줬다. 내가 먹고싶다고 난리쳤던 걸 기억하고 있던 것. 난 고마운 줄도 모르고 "살 찌울려고 하냐"며 툴툴댔다.
아무래도 나는 고마워할 줄 아는 법부터 배워야겠다.
고마워 잘 먹을게!
미인과 왕십리에서 곱창을 먹기로 했다. 원래 가려 했던 곳이 그만 문을 닫았다. 화사 때문이라는데 새삼 미디어의 힘을 실감.
기대 반 우려 반 차선으로 곱을 찾았다. 40여 분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았다. 청하 한 병에 사이다를 섞어 마셨다. 대창과 곱창을 1인분씩 시켰는데, 대창은 과히 느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