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과 나 모두에게 이번주는 유독 지치고 피로한 일주일이다. 짬을 내서 얼굴을 볼라치면 "오늘 유독 초췌해 얼굴이 자유분방하다"며 서로 사전경고를 날리는 것이 예사가 됐다.
하지만 늘 예상은 보란듯이 빗나간다.
곱창에 청사를 마셨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곱창이 무린가 싶었지만 에어컨 빵빵을 기대했다. 하지만 에어컨보다는 선풍기에 날리는 뜨거운 바람만이. 회전율을 올리기 위한 상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