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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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은 아나고회가 먹고싶다. 수산시장에 간다. 예전에 먹었던 기억이 얼핏 있다. 혹시 몰라 광어와 우럭도 섞어 산다.
젓가락이 광어와 우럭에 자꾸만 간다. 아나고회는 뼈가 너무 많이 씹혀 성가시다. 많이 남았다.
금주일기 시즌 1 마지막 편을 탈고한 뒤 깔깔거리며 달리다 넘어졌던 그곳 더베이101에 갔다. 이번엔 제정신으로. 후추치킨에 생맥주 한 잔. 바닷가로 둥글게 튀어나온 곳에서 바람 송송 부니 선상파티 부러울 거 하나 없다.
그냥 씁니다. 계속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