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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Benjamin Coffee
Sep 01. 2019
밤
9.1
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릴 때면 이따금씩
반딧불이
들을
지나친다.
아무렴 척박한 서울
에
반딧불이가
서
식할
리
없
지
만,
전조등
빛을 반사하는
날파리
가
반딧불이
라는
착각
쯤
하나 품고 사는 것을
서울살이의 낭
만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그만이다.
주말 가는 게 아쉬워. 테라 한 캔.
Benjamin Coffee
그냥 씁니다. 계속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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