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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Benjamin Coffee
Dec 22. 2019
오늘
12.22
의 아이러니.
동대문
모 서점 진열대에는 박준의 산문집과 '연애모의고사'라는 책이 나란히
맞붙어
있다.
사랑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그것을 쟁취하려는 행위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틈이 있
다.
전자가 포기를 모르는 무기력함이라면, 후자는 뒤돌아볼 줄 모르는
유아기적
망상
에 가깝
다.
Benjamin Coffee
그냥 씁니다. 계속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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