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njamin Coffee Jan 21. 2020

희화화

1.21

두렵나.


이 세상에 웃기지 않은 것이라곤 하나 없데.


담배는 희극인가 비극인가. 술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나무는 희극인가 비극인가. 벽돌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비엠더블유는 희극인가 비극인가. 신호등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가방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낙엽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오피스텔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버스는 희극인가 비극인가. 씨씨티빈 희극인가 비극인가. 레미콘트럭은 희극인가 비극인가. 택시는 희극인가 비극인가. 와인은 왜 비극인가. 가면은 왜 희극인가. 인간은 극인가 극인가.



작가의 이전글 수많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