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다시 시작

by kimstrong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이후 3일 만에 달리기를 재개했다. 이틀 간 근력운동과 보강운동만 하고 달리기는 쉬었다. 지난해 대회 이후 쉬지 않고 고강도 훈련을 이어가다 발목 부상을 당했었기 때문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이번엔 쉬었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 배운다.


점심시간 전 인왕산 둘레길을 가볍게 달렸다. 인왕산 길을 좋아한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기 때문에 다양한 심박수를 사용할 수 있다. 집 근처에 인왕산 길이 있다는 건 큰 선물이다.


공기가 깨끗하고, 습도도 낮아서 기분 좋게 달렸다. 아직 다리에 쌓인 피로가 다 풀리지 않았다. 조금씩 달리기 횟수와 거리를 늘리며 평소 패턴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달리기는 좋은 운동이다.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부상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마음이 몸보다 앞설 때 부상이 찾아온다.


-장비: 써코니 트라이엄프 23

-코스: 인왕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