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서평 '책 익는 집현전' 매거진 오픈합니다

서평 브런치 매거진 '책 익는 집현전'

by 아코더


2021년 새해 <책 77권 읽기> 를 독서 목표로 세웠다. 읽고 내가 쓴 서평을 다시 읽을 때 책이 주는 즐거움과 깨달음은 배가 되어 보호필름 붙인 액정처럼 튼튼해진다.



'서평을 써라 멍충아!'라는 글밥님 <서평 맛집> 글을 읽고는 브런치에 서평을 엮은 매거진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매거진 제목부터 고민이었다. 차일피일 미루다 시간이 가 지나버렸다.



글밥님의 서평 맛집, 일과삶님의 책으로 보는 세상 같은 멋진 매거진 제목을 짓고 싶었다. 그리하여 제목 짓기 장인을 찾아 나섰다. 집에 같이 살고 있는 수능 언어영역 만점자 출신 (사실무근) 남편에게 작명을 의뢰했다.



책잇업나우?

김하나 님의 팟캐스트 책읽아웃이 있어서 안 되겠다.

역시 좋은 제목은 창의적인 사람들에 의해 선점됐다.


뾰족한 제목을 찾기 위해 아무말 대잔치가 이어졌다.


작명의 고통


내가 '책 읽는 다방 어때?' 했더니 남편이 화장실로 들어가 버린다. 빼꼼히 화장실 문을 열고는 "책 읽는 말고 '익는' 어때?"라는 말을 듣고 필 받았다.


'책 익는 집현전'


이라고 간판을 달아본다. 막걸리를 숙성시켜본 경험이 있는 남편이 제안한 '책 익는 집현전'이다.

책이 익어가는 오프라인 공간 '집현전'에서 쓴 서평을 여기 '책 익는 집현전'이라는 온라인 공간에 내어본다.





유시민 님의 어떻게 살 것인가

강원국 님의 강원국의 글쓰기

김승호 님의 돈의 속성

은유 님의 쓰기의 말들


을 라인업으로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책 읽고 쓰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책벗들이 늘기를 바란다.

한해 책 읽고 책 익는 냄새가 집현전에서 끊이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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