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이 많은 요즘이라 읽어보게 되었다.
유시민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에세이인데 정치를 했어서 그런지 반정도가 정치적인 이야기였다.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없진 않았지만 관련 서적을 읽어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낯설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그가 말하는 제대로 사는 것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삶이다. 이름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자신을 수단으로 삼지 않으며 하고싶은 일을 즐기는 것이다. 다른 책에서처럼 삶의 유한성을 알고 죽음을 생각하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인상깊은 구절은 ‘사람들은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가훈이나 좌우명을 정하고 삶의 지혜를 담은 책을 읽는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어서 이른바 자기계발서를 읽는다. 모두들 좋은 삶, 성공하는 인생에 관심을 둔다. 그런데 오직 사는 데만 집중할 뿐, 잘 죽는 법을 알고 품위 있게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는 데는 별 관심이 었다.’이다.
나도 좋은 삶,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어서 자기계발서, 인문학 책들을 읽고 나름의 좌우명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잘 죽는 법에 대해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인상깊었고 이번에 생각해보게 되었다. 잘 죽는 법은 뭘까? 자살, 사고 등 갑자기 죽는 것 말고 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으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잘 죽는 것일까? 그는 이 순간, 현재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으라고 한다. 삶이 유한하고 찰나에 지나지 않는 것을 알며 사는 것이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나는 현재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 삶을 설계하거 성취하며 살고 있는가? 이러한 것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