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지중해 부자를 인상깊게 읽고 그가 부자가 된 가장 큰 이유인 주식에도 관심이 생겨서 읽어봤다.
그동안 주식, 코인을 했을 때 항상 손실이었는데 이걸 읽고 왜 그랬는지 알게 되었다. 먼저 주식을 하려면 욕심이 있어야 하지만 그 욕심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선을 만들어놔야 한다. 누가 산다고 따라 사거나, 어디서 근거 없는 소문 듣고 사는 등등 스스로 논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 하는 것은 그들의 판에 놀아나는 것이고 그동안 그렇게 돈을 잃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땐 물타기, 분할매수가 뭔지도 몰랐고 항상 올인, 불나방짓만 하면서 날렸다. 월급으로는 서울에서 집을사기 힘들기 때문에 사업을 할 것이고 사업 자금은 투자를 통해 불릴려고 하는데 이전처럼 무지한 상태에서 무작정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책을 읽고 지식을 쌓은 다음에 해야겠다고 느꼈다.
주식 관련 책은 이번에 처음 읽어봤다. 전엔 막연히 어려울 것 같고 귀찮아서 읽을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쉽게 읽히고 재밌었다. 이제서야 읽게 된 것이 아쉬웠지만 이제라도 읽기 시작해서 지식을 쌓으면 된다. 이 책은 주식에 대한 것도 많이 알게 해줬지만 가장 많이 얻은 것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뇌피셜로 맘대로 생각하거나 인터넷, sns의 근거를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믿는 것이 아닌 책에서 배워야겠다고 느꼈다.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고 이런 것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
내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넓은 범위의 지식을 알고 그것들을 다시 내 삶에 적용하면서 성장하고싶다. 이 책에서 배운 주식을 할 때 중요한 점은 나만의 매도, 매수 기준을 정한 다음 팔았을 때 더 주가가 올라가더라도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나중에 팔았으면 얼마를 벌었을 텐데라고 자책하면서 시간낭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건 나보다 높은 가격에 산 사람들의 몫이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인상깊은 구절들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마음의 양식을 쌓기 이전에 나를 알기 위함이다.”,
“주식 투자는 정신력 싸움인데 정신력을 키우는 건 수많은 경험을 쌓거나 그 경험을 담은 책을 읽으면서 습득한느 방법밖에 없다. 정신력이 약한 사람의 특징은 수시로 시세 확인을 하며 불안해하는 것이다. 올라도 불안하고 내려도 불안하다.” 이 문장이 정말 소름돋았다.
이전에 주식할 때 항상 시세를 확인하며 불안해했기 때문이다. 주식을 하면서 아예 신경끄고 있으라는 말이 아니다. 시세를 확인하는 것보단 그 회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성장하고 있는지 망해가고 있는지는 파악해둬야 한다. 아직 주식책을 한 권밖에 읽지 않아서 두루뭉실하게 느낌만 알 것 같다. 앞으로 여러 책을 더 읽으면서 그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말을 하는지 알고 나도 똑같이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