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N잡러_한승현

자기계발

by 김토리

얼마전 개인사업자등록은 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해서 읽어봤다.


저자는 회사 다니면서 굿즈 제작, 대학강의, 클래스101, 클라우드펀딩 등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그는 부업으로 월급의 몇배를 벌고 있지만 퇴사하진 않았다. 왜냐면 회사를 다님으로써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고정 급여가 있기 때문에 부업에서 더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퇴사하고 사업자준비를 할까 했는데 생각해보면 퇴사하면 안 될 것같다. 평일에는 4시에 일어나서 아침루틴을 하고 점심엔 책읽고 통근시간에도 책읽으면서 10분을 소중히 쓴다. 하지만 주말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거나 sns보며 시간을 허비한다. 주말에 뭔가 할 시간이 넘쳐나지만 결과를 보면 평일에 시간을 쪼개서 성취한 것들이 더 많다. 그래서 퇴사한다고 해도 회사에 있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을 것 같고 오히려 고정급여만 사라지며 불안한 생활만 할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려는 일들은 출근 전 아침시간과 주말에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악의 결과라고 해봤자 '후회 없이 치열하게 보낸 시간에 대한 경험'일 것입니다."가 제일 인상깊었다. 시간을 쪼개서 뭔가 도전했을 때 실패하더라도 빚지는 것도 아니고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니다. 시간을 버린 것도 아니고 경험이 쌓였을 뿐이다.


기회비용이 아깝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만약 아침시간에 그걸 하지 않았으면 뭘 했을 것인가? 더 자거나 sns보거나 쇼핑 등을 했을 뿐 다른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만한 행동을 하진 않을 것같다. 실패의 양이 성공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처럼 실패한다고 노력했던 것이 다 없어지는게 아니다. N잡의 가장 큰 장점은 고정급여가 있기 때문에 마음 편히 도전할 수 있고 실패해도 리스크가 없이 다시 시작할수 있는 것이다. 열심히 해보자!!

작가의 이전글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_고구레다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