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인스타 광고에서 본 책인데 말투를 좀 바꾸고싶기도 해서 읽어봤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둥글둥글하게 말하라고 한다. 좀 뻔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된다고?라고 생각한 것들도 있었다. 이렇게 꼬아서 생각하게 된 것들을 간과했으니까 지금처럼 틱틱거리는 말투로 말하는 거겠지? 좀 오글거리고 부끄럽지만 해서 나쁠게 없으니 주변 사람들한테 먼저 해봐야겠다. 이렇게 말한다고 꼽주는 사람은 내가 알기론 내 주변에 없으니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그 중 인상깊은 것들은 곡선으로 말하기,조연처럼 말하기, 평가하지 말기, 칭찬하기, 부정말고 긍정으로 말하기, 여러 상식을 가지고 말에 녹여내는 것이다. 그리고 후반부엔 고객에게 말하는? 세일즈말투도 알려줘서 좋았다. 한 번에 다 적용하긴 어려우니까 칭찬하기, 곡선으로 말하기 먼저 습관화해봐야겠다. 인상깊은 문장들도 좀 있었다.
“방어기제는 나에게 아무런 발전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저 남을 미워하고 질투심만 키울 뿐이다. 그러므로 방어기제로 대응하기보다 나의 능력을 뛰어넘은 사람을 만난다면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나름 나이가 좀 들고나서 나보다 어리거나 비슷한 사람이 더 많은 성취를 이룬 걸 보면 배알꼴렸다. 예전엔 난 아직 어리니까 커서는 그만큼 성공할 수 있을거야 라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때 생각했던 젊은 성공한 사람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더 자기방어 하는 거 같다. 그러면서 혼자 합리화했었는데 그렇게 꼬아서 보지 말고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를 보고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나의 단점을 굳이 먼저 말할 필요는 없다”
좀 친해졌다 싶으면?거기다 술을 마시면 혼자서 내 단점을 나불댔다. 굳이 말 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왜 그랬을까? 동정심을 받고 싶어서? 서로 허물없는 사이가 되고 싶어서? 그걸 듣는 상대방이 얼마나 부담스러울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나를 볼 때 어떤 색안경을 끼고 볼지도. 이젠 물어보지 않는 단점은 굳이 먼저 꺼내서 약점을 만들지말아야겠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당신이 준비한 만큼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의 마음이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려면 나도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바라는 건 욕심이다. 원하는 말과 행동이 있으면 그만큼 나도 말을 할 때 이 책에서 나온 것들을 신경써서 해야 한다.
“문득 화가 많이 나고 상대가 너무 미워진다면 6초만 참아봐라. 일반적으로 화의 감정은 6초 동안만 이어지므로 마음속으로 6초를 세면서 냉정을 찾아라”
이전 책에서 화날 땐 글 쓰라고 했었는데 앞에 상대방이 있거나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의 즉각적인 해결법이 궁금했다. 근데 여기서 6초만 참으라 한 게 그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아직은 화나는 일이 없어서 안해봤지만 나중에 속이 끓을 때 속으로 6초만 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