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_질볼트테일러

에세이

by 김토리

제목이 끌려서 읽어봤다. 뇌졸중 걸린 뇌과학자의 에세이다. 병 걸렸을 때의 증상부터 회복과정까지 세세하게 서술되어있다. 특히 뇌졸중이 발병됐을 때 점점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걸 묘사한게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내가 그렇게 되고 있는 거 같은 느낌도 들었다. 회복 과정도 뭔가 감성적인 느낌보다는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좀 더 전문적으로 설명해 주는게 흥미로웠다. 뇌의 어느 부분에서 뭘하는지 정확히 잘 몰랐었는데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볼 줄 알아야 다음에 무엇을 할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절망이 회복을 가로막는다.”

이 책에선 뇌졸중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들을 이야기하는데 이게 거기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삶 전체에도 해당되는 말들이 많았다. 내가 못하는 것을 회피하지 말고 직시해야한다. 그래야 더 배우든말든 뭔가를 하니까. 그렇지 않고 흐린눈하면 결국 그게 내 성장을 가로막을 것이다.


“작은 성공들이 모이고 모여 궁극적인 성공이 되었다.”

작은 시도, 경험들이 하찮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결국 이런 것들이 쌓여야 의미있는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렇기때문에 사소해보일수 있는 일일지라도 최선을 다하자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되려면 현재의 내 모습을 기꺼이 포기해야 한다.”

나를 이루는 습관들은 내가 변화하는 데에 방해가 된다. 한단계 더 성장을 바란다면 현재의 습관들을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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