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데이
사실 브런치를 오픈하기 전부터 이 공간은 이런 식의 글들로 채워지리라하고,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 같다. 그래서 계속 고민했던 지점은 '나 자신을 어디까지 오픈할 것인가?'하는 것이었다. 온라인 마케팅 프리랜서로 일할 때에도 다른 그 어떤 일 보다도, 나 자신을 홍보하는 일이 제일 어려웠다. 사실은 별 것 아닌 일일텐데도 스스로를 드러내는 일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계속 피해왔던 것이다.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면서, 이런 마음가짐도 조금은 바꿔보자는 결심이 드디어 들었다.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간에 하루 리뷰나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하는 결정을 하는 건 사실 쉽지않았는데, 그렇게 함으로 인해 얻는 시너지와 강제성(ㅋㅋ)에 기대보기로 했다. 그런 의미로 다 오픈하기로 함..ㅋㅋ
1년 목표 (~22년 9월까지)
- 한달 수익 1천만원 달성하기
- 수익 출처가 5개 이상 각기 다른 곳에서 발생시키기
-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콘텐츠 만들기
- 현지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엇인가 실현하기
- 영어 뉴스 듣고 바로 이해할 정도로 실력 키우기 (뉴스 내용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게 하기)
나에게 성공한 삶이란 어떤 의미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자유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여기에서 '자유'란 시간과 정신, 물질적으로도 자유로워야 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정한 1년간의 목표는 재정적 자유에 중점을 두었으며, 언어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원하는 바를 매일 생생하게 그려보라.
그 그림이 구체적일수록
성취할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수익 Part
현재 수익의 100%는 국내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수익에서 발생하고 있다. 사실 해외에 나오면서 이것에 기대어 2년 동안 잘 지냈지만, 주로 판매되는 제품이 한 품목이고 앞으로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르는지라 불안함은 언제나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익이 아무리 작더라도 수익의 출처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1년 안에 월수익을 1천만원 (할 수 있다!)으로 늘이고, 5개 이상의 수익처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 각 수익처는 초기 세팅 이후에 각각 하루 1시간 이내로 업무 진행이 가능해야함
-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미래가치에 시간을 투자하기
영향력 Part
1년 뒤에도 조지아에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신세지며 지내고 있는 나라에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작게는 기부가 될 수 있겠고, 어떠한 아이디어의 실행이나 크게는 단체 등의 개설이 될 수 있겠다. 어떤 형태가 될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는 조금 더 생각해볼 문제.
언어 Part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회화는 어느 정도 정해져있기 때문인지, 영어 실력이 더이상 늘지 않는 듯 하다.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사실 말을 잘 하는 것보다 광범위한 정보를 잘 습득하는 일이다. 그래서 목표는 영어 뉴스를 듣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으로 잡았다.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기에 팟캐스트를 이것저것 듣다가, 머리를 잡아뜯게 된 <ABC 라디오 - the world today>를 목표로 하기로 했다.
논리, 한계, 현실은 모두 잊자.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으며 될 수 있다면,
무엇을 가질 것인가?
무엇이 될 것인가?
30일 목표 (~21년 11월)
일상
- 미라클 모닝 매일 하기 (12~6:30분 기상 / 1시간 6개 파트 진행)
- 1년 목표를 위한 세부 계획&아이디어 구체적으로 짜기
- 블로그 1일 1포스팅 하기
- 조지아 관련 브런치 에세이 10개 적기 -> 출판 프로젝트 응모하기
- 유튜브 다시 열기.. 1개 이상 영상 올리기
업무 관련
- 쇼피파이 드랍쉬핑 스토어 오픈하기
- 국내 판매 제품 다 판매하기
- 조지아 온라인 스토어 재고 판매 시작하기
영어
- 미라클 모닝 끝나고 GIU 3장씩 소리내어 읽기
첫 달은 다른 목표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생활적인 부분과 언어 공부 부분은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일상 Part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생생하게 목표를 매일 상기하는 일이다, 그것을 위해서 30일간 미라클 모닝을 빼먹지 않고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사실 블로그나 브런치가 수익이 되는 일은 아니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도 기록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모두와 공유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느낀다. 유튜브는 사실 고민이 많이 되는데, 예전에 만들어둔 걸 열어서 매우 소소하게만 진행해보려고 함, 조지아 생활 소개+자기계발 용의 콘텐츠가 될 것 같다.
업무 Part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한번 수입하면 판매 기간이 2-3달 정도 되는 것 같다, 이번 달에는 마케팅을 강화해서 1달 안에 판매하고 앞으로도 입고 텀을 점차 줄일 예정이다. 다른 내용은 너무 긴 내용이 될 것만 같아서 다음 포스팅에 천천히 적을 예정이다. 여튼 이번 달에 수익은 대부분 재화 판매에서 나올 예정인데, 점차 디지털 재화 판매에서도 수익이 나오길 기대를 하고있다. 그럼 뿅!
성취하고자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그린 다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머릿속에서 예행 연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