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모드는 OFF, 방콕 여행 '현지인처럼' 즐기기

유명 관광지 투어보다는 방콕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당신께

by 김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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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례입니다! 벌써 5월, 이제 곧 여름휴가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요 저렴한 물가로 이색적인 경험까지 가능한 '방콕 여행'도 단연 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겠죠. 하지만 관광객 모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여유롭게 현지인들의 삶을 엿보고 싶은 당신을 위해 방콕 여행 '현지인처럼 즐기기' 명소와 예쁜 카페 리스트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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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태국 방콕 기본정보

-날씨

-환전/ 물가

-치안

-항공권/ 시차/ 비행시간


2. 관광지는 하나 정도, 나머지는 여유 있게 보내고 싶어요

(1) 방콕 명소 중 딱 한 군데만 꼽으라면?

-왓 아룬 소개

-왓 아룬 교통편

-요금 및 주의사항


(2) 방콕 현지인 사이에서 가장 핫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아리 역 근처 카페

-통로역 근처 카페

-구도시 근처 카페


3. 여행 스타일에 맞는 호텔 추천

-운치를 즐기고 싶다면/ 음악과, 야경이 있는 호텔

-수영장 추천 원해요/ 루프탑 수영장 갖춘 인기 호텔은?

-이동이 편리했으면/ 사톤 근처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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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자유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기본 정보

태국 기본 정보/ 조금 더 수월한 여행을 위해

날씨

'태국'하면 예고 없이 쏟아지는 '스콜'을 빼놓을 수 없죠. 하지만 우기 직전인 4~6월은 태국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랍니다. 심지어 지난여름에는 매일 밤 유래 없던 열대야 날씨로 몸살을 앓았던 한국보다 기온이 낮았다는 점. 태국 방콕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28도이지만 혹시 모를 비를 대비해 우산은 필수, 실내에선 추우니 카디건도 챙기자고요.


환전/ 물가

태국은 '바트(baht)'를 사용하는데요 작성일 기준 1밧에 37,77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콕 여행은 콘셉트에 따라 예상 비용이 천지차이. 또한 길거리 상점의 경우 카드 결제가 대부분 불가하기 때문에 경비에 맞춘 환전은 필수랍니다.


치안

작년 여름,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브라질 여성이 납치돼 시끌벅적했던 사건이 있었죠. 때문에 방콕 여행을 망설이는 분들도 계시지만 너무 늦은 밤, 으슥한 골목 등을 피한다면 무리 없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항공권/시차/비행시간

방콕행 항공권은 국내 항공사의 경우 저가 항공사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얼리버드나 항공 특가를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가 항공사도 휴가철인 7-8월에는 항공권을 비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3개월 이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요. 비행시간은 5시간 30분 정도이며 방콕과 우리나라의 시간 차이는 -2시간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라면 방콕은 오전 8시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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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명소 중 딱 한 군데만 꼽으라면? 당연 '왓 아룬'

-왓 아룬 소개

혹 누군가 제게 태국 방콕의 명소 중 딱 한 곳만 추천하라고 한다면 저는 '왓 아룬'이라고 답할 거예요. 일명 '새벽사원'으로 불리는 왓 아룬은 태국의 10밧 동전에 그려진 방콕의 대표적인 명소죠. 눈이 부실듯한 새하얀 탑에 반짝이는 자기들, 하늘 높게 솟은 프라 쁘랑,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풍경 등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볼거리랍니다.


-왓 아룬 교통편

왓 아룬은 사판 탁신 역에서 수상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티엔 역에서 내리면 아름다운 왓 아룬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요금 및 주의사항

왓 아룬 입장료는 50밧. 한화로 2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이곳 또한 사원이기 때문에 찢어진 청바지, 나시티 등을 입은 채로 입장할 수 없다는 점. 대신 입장하기 전 옷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걱정은 "넣어둬 넣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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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현지인 사이에서 가장 핫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아리 역 근처 카페

방콕 아린 우리나라 '가로수길' '합정역' '샤로수길' 등처럼 최근 핫한 카페거리로 거듭나고 있는 동네랍니다. 특히 아리 역 근처에 위치한 '통요이(Thongyoy)' 카페는 맛있는 타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데다가 꽃으로 가득 덮인 벽면으로 포토 스폿으로 인기인 곳이죠. 이곳에서는 타이 밀크티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 더욱 추천하고 싶어요.


-통로역 근처 카페

한국의 '청담동'을 닮은 동네가 방콕에도 있습니다. 바로 '통로'인데요 통로와 에까마이 역 사이에 위치한 'THE GARDENS'는 도시 속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야외에는 공작새, 오리 등의 동물을 키우고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까지 갖췄죠.


-구도시 근처 카페

방콕은 크게 왕궁, 사원 등이 밀집한 구도시와 신도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도시 카페의 장점은 차오프라야 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오픈형 카페들이 즐비했다는 점. 특히 'THE DECK'는 아름다운 왓 아룬을 마주 보고 있어 더욱 인기가 좋은 카페인데요. 밤에는 이곳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일찍부터 자리를 예약한 이들 때문에 방문이 어렵지만 낮에는 좀 더 한가해서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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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타일에 맞는 호텔 추천

-운치를 즐기고 싶다면/ 음악과, 야경이 있는 호텔

'방콕'하면 '야경'을 빼놓을 수 없죠. 이에 루프탑을 갖춘 호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방콕 메리어트 호텔 수쿰윗은 방콕의 유명 루프탑으로 알려진 '옥타브'가 있어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이에 못지않게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떠나지 않는 호텔로는 '반얀트리 방콕'이 있습니다. 61층 문바에서 즐기는 방콕의 야경은 당신에게 황홀경을 선사할 거예요. 이밖에 방콕 루프탑 호텔로는 △레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SO 소피텔 방콕 등이 있답니다.


-수영장 추천 원해요/ 루프탑 수영장 갖춘 인기 호텔은?

더운 나라에서 한낮에 즐기는 수영만큼 힐링되는 것이 또 있을까요? 최근 방콕 수영장 호텔로 떠오른 곳 중 대표적인 호텔로는 '방콕 137 필라스 레지던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핫한 이곳. 총 2개의 수영장이 있고 스위트 투숙객들의 수영장, 모든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방콕 소피텔 소도 '수영장 맛집'으로 불리는 곳. 룸피니 공원 앞에 위치하고 있어 파크뷰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이 편리했으면/ 사톤 근처 호텔 추천

사톤 지역은 우리나라의 광화문 같은 곳으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가로로 긴 형태를 띤 방콕 지형을 두루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특히 '모드 사톤 호텔'은 BTS(지상철)과 가깝고 수영장도 갖춘 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갑 호텔로 불리죠.

만약 구도시보다는 방콕의 현재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아속 역에 위치한 호텔도 추천할만합니다. 특히 '그란데 센터 포인트 호텔'은 아속 역과 연결돼 있고 아속 역의 대표 쇼핑몰 '터미널 21' 위에 위치하고 있어 감각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분들께 '딱'인 곳. 쇼핑, 교통, 수영장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여행하기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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