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탐방, 이번엔 카페다

여행유발자가 꼽은 블라디보스톡 카페 TOP 5

by 김유례

*블라디보스톡 여행하면서 중간 중간 쉼을 줬던 블라디보스톡 카페들을 정리해봤어요.

이미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커피집도 그렇지 않는 집도 있지만

다 각기 다른 매력들이 있어서 매우 만족했던 블라디보스톡 카페 탐방이었습니다.

전 아무래도 먹으러 갔었나봐요.

어쨌든 이 글은 오롯이 개인 취향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해적커피(Loading)
-Con tempo
-Шоколадница(쇼콜라드니사)
-Five O' Clock(파이브어클락)
-퍼스트시티



1. 해적커피(Loading)


지도 찍고싶은데 안뜬다.

아르바트 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페 로딩.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해적커피로 알려져있다.
블라디보스톡 여행 포스팅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카페로

블라디보스톡의 스타벅스라고 한다.
길치는 아르바트거리에서 밖에 해적커피를 못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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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못찍어서 아쉽지만 내부 모습이다.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닌 탓에
커피가 너무 그리웠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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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다.
러시아어 모르니까
무조건
"카푸치노!!!"를 외쳤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카푸치노만 5646잔 마신듯하다.
옆에 파란 수저가 꽂힌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인거 같은데
러시아미녀들이 즐겨찾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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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두곳으로 분리돼 있어

넓고 테이블 간격이 가깝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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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은 뭐. 그냥.
러시아 라떼 맛은 다 거기서 거기였던 것 같다.
우유가 뭔가 우리랑 달라
약간 분유맛 같은 게 난다.
아!

뜨거운 커피를 주면서도 파란색 긴 빨대를 주더라.





2. Con tempo

여자분들 주목!!!!!!
여긴 러시아 미남 알바가 맞이해주는 카페다.
물론 내부 분위기도 끝내준다. 고풍스럽다고 해야할까.
아쉽게 여기도 네이버에서 주소 표시가 안된다.
하지만 어차피 뭐. 아르바트 거리 카페니까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저 예쁜 화분들이 대롱대롱 달린 것만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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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은 다른 음식점 같고
계단을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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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트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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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존잘남 알바오빠가 보이는 군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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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너무 예뻐서
계속 사진 찍다가
"우리 주... 주문좀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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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러시아어로 가득한 메뉴판이지만 걱정마시라.
대존잘 알바오빠가 아이패드로 영어메뉴판 보여주신다.
뭐, 그래도 난 오로지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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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 다녀온 후라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는 패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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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기다리면서도 찰칵찰칵
사진질은 멈추질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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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커피 등장!!!!
커피 맛이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내부가 너무 예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꼭!!!!!!!!!!!!!!!!!!!!!!!!!!!!!!!!!
방문해야만하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파이브 어 클락(Five O' Clock)




마찬가지로 블라디보스톡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 파이브어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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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설레였던걸까
사진이 죄다 흔들렸다.

어쨌든
갈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독수리 전망대 가기 전에 시간이 좀 떠서 방문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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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한 의자들 때문인지 포근한 느낌의 내부.
공간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바깥에 테라스 자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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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어클락은 한국어 메뉴판을 보유한 곳!!!!!!!!!

다양한 디저트는 물론 샐러드도 판매한다
뭐 한국어 메뉴판 흡족하긴 한데
손으로 직접 가리키면서
"디스원, 디스원, 디스원"이 제일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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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미 너무 많이 마셨고
디저트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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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역시 초콜렛바..
내 초콜렛 바가 젤맛있었다.
나머지 타르트는 푸석푸석하고 맛없었다.
그래도 퇴근 후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더라.




4. 퍼스트시티(블라디보스톡 에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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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퍼스트시티 외관.
에끌레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루스키섬 일행들 덕분에 방문!
아르바트 거리에 있진 않지만
혁명광장에서부터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 갈만하고 가야만한다...
위치는 굼백화점 뒷편인데 네이버 지도가 구글 지도 인식을 못하는듯.

퍼스트시티 주소: Svetlanskaya St, 31/3,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아래는 구글 지도를 캡처한 것이다. 자라 뒷편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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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영어가 같이 쓰여져있는 메뉴판
ㅎㄹ언니 ㅁㅇ언니 ㅈㅇ씨는 아이스 다 떨어졌다고해서
뜨거운 음료마셨다고 했는데
우리는 아이스 겟!!!!!!!!!!!!


"라떼 시럽은 빼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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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 갔더니
메뉴들이 다 빠진 상태
눈을 크게뜨고
우리는 4명이니까 6개 시켰다.
지금 생각해보면 4명이니까 8개 시켰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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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문후
테라스로 고고!
테라스에 나름 한 3테이블 정도 있다.
바깥 뷰가 너무 예뻐서
테라스 자리를 추천한다.
내부는 예쁘긴 한데 좀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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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커피와 에끌레어님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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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사진 백만장 찍었다.
진짜 비주얼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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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끌레어 안은
부드럽고
달달하고
새콤한 크림이 가득
...............


한국에 론칭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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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키갔다와서 너무 피곤했는데
단거먹고 착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쇼콜라드니사(Shokolad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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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등대 조인 장소가 댑버거 앞인데
시간이 좀 떠서 기웃거리다가 들어간 카페
러시아어로는 초콜렛이라는 뜻이란다.
댑버거 갔다가, 혹은 가기전에 방문하면 될듯.
구글 번역기 돌려서 주소찍는 나의 친절함
삼십되더니 착해졌어..



Шоколадница

주소 : Svetlanskaya St, 13, Vladivostok, Primorsky Krai, 러시아 69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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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한복판에 있어서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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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요런 모습
깔끔하면서 클래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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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주문하면 되지만 나는 직접 카운터 앞에 가서
외쳤단다.
"디스원 앤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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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 맛이면서
떡처럼 쫀득거렸는데
첨엔 " 으엑 이게 뭐야"
했는데


결론은 다먹었다.







한국만큼 카페가 많지 않아서 더욱 반가웠던 블라디보스톡 카페들.

각자 업무를 보거나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모습들이

쉽게 잊혀질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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