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 보내기:
우울증 극복방법

우울증 극복방법: 생활 속 작은 기쁨을 찾아서

프리랜서로 살게 된 뒤로는 수입이 0원일 때도 있어요. 그러면 불안해 지기 시작하죠. ‘내가 언제까지 이러고 살 수 있을까?’ ^^; 하고 말이죠. 직장에 다닐 때는 얽매여 사는 게 싫더니 프리랜서로 살면서 부터는 태평양처럼 드넓은 바다에 내던져진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돈이 들어오는 일이 생기면 액수에 상관없이 하루종일 기쁘더라고요. 직장 다닐 때 그 정도 액수라면 코웃음 치고 말일이지만 없을 때는 조금만 생겨도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더라니까요. ^^

이번 달에도 마침 이것저것 하면서 번 돈이 들어와서 얼마 들어왔는지 공책에 적어놨어요. 감사한 마음 잊지 않으려고요. '나 한테 이 만큼 들어왔어' 하면서 말이예요. 없다가 주어지니까 조그만 것에도감사하고 기쁘고

그렇더군요.

기분이 울적한 것은 어쩌면 현실을 직시하고 싶지 않아서일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내가 원하는 건 저만치에 있는데 현실의 세상에는 그렇지 못하니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원하는 목표가 있는 건 좋지만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우울해지는 건 욕심이아닐까 싶었어요.

어느 날 지인이제게 말하더군요.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글을 쓰는 건 좋은데 그게 어떻게 될 지까지는 신경 쓰지 말라고요. 제 소관이 아니라면서요. 하여튼, 뭔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이 울적할 때에는 생활 속에서 작은 기쁨을 찾아보는 거지요. 작은 기쁨을 찾아서 조금씩 그 기쁨을 확대시켜 보는 거예요.

제게 있어 작은 기쁨이란....이렇게 블로그에 속마음을 털어놓는 글을 쓰는 것이랑, 그래도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쓰는 거예요.

요즘들어 한 가지 기쁨이 더 늘었는데. 후훗, 저 요즘 작가 창작터에서 글을 써요. 아직은 제대로 데뷔했다는 생각이 안드는 저라서 몇십년 동안 활동하시는 분들과 같은 장소에서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더 라고요!

작은 기쁨을 찾는 것. 이게 작은 것 같지만 알고 보니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원리 중 하나라고 해요. 우주는 본래 아주 작은 가능성을 증폭해 결국 전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거라고요. 이 원리로 인해 우주가 지금의 비율대로 정(正)이 많아진 것이지, 원래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라고요. 어둠 속에서 실낱같은 밝음을 찾아내어 이에 집중하다보면, 작은 것이 큰 것을 압도하는 때가 온다고 하지요.

그럼 여러분, 우울해 하지 말고요

오늘 날씨 좋잖아요. 유난히 햇살이 밝은 오후예요.

또 주말이기까지 하고요.

우울증을 날려줄 김작가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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