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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유비닷컴 Jul 17. 2021

과거를 그리워할 필요 없어

열정이 식었어. 뜨거웠던 시절이 그리워

“열정이 식었어.

뜨거웠던 시절이 그리워.”  


봄바람은 봄에만 불어. 

겨울에는 불지 않아. 


성령의 바람은 

하나님이 몰고 와. 


선풍기를 켜듯, 

간단한 게 아니야. 


민들레 씨앗은 

바람을 탄데. 


그러다, 

땅에 내려앉아

뿌리를 내린데. 


뿌리를 내린 씨앗은 

바람만으로는 못 자라.


땅속으로 파고들어 

양분을 당기지.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은혜를 구걸하지 마.


씨앗이 뿌리를 내리듯 

성경에 파묻혀. 


한 장 한 장 

성경을 넘기면 

바람이 불 거야. 


어디서 어떻게 불어오는지 모르는 

성령의 바람. 


종이 한 장이 일으키는 바람이 

너의 가슴을 뛰게 할 거야. 


과거를 그리워할 필요 없어. 

오늘 부는 바람으로  

훨훨 날아올라 뜨거워질 테니.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한복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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