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브런치스토리 운영 방안

by 김유준

글을 오랫동안 쓰지 않은 이유

지난 10월 이후 글쓰기를 멈췄습니다.

많이 바빠서 그랬던 이유도 있었지만 브런치스토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명확하게 결정하지 못한 것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브런치스토리 작가에 합격한 이후 처음에 생각했던 목표인 인스타그램에서 짧게 썼던 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글로 공유해 보고 동시에 제가 지금까지 느낀 깨달음을 쓰고자 하는 다짐대로 글을 써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을 쓰는 과정이 지속되면서 소재가 떨어지고 진행하는 활동이 많아지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글이 재미있는 것이 아닌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 외에 다른 활동들도 점점 버거워져 갔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찾고 싶었습니다.



겨울방학동안 한 일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전부 다시 고민을 했습니다.

수능공부를 시작하면서 했던 다짐, 또는 인생 어느 특정 시점에서 시작했던 다짐들을 다시 되돌아가 무엇이 문제가 있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큰 것은 인생에 새로운 장을 이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 자체였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해야 한다는 그 강박, 그리고 변화해야 한다는 그 감정이 저를 억눌렀습니다.


이런 감정들 속에서 진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미루고 힘들어했던 것 같습니다.

부담과 압박을 이기는 방법으로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결국 제가 목표했던 활동을 하나하나 꾸준히 하면서 버텼습니다.

이렇게 버티다 보니 그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가고 점차 제 목표와 생각들이 점점 더 분명해졌습니다.


하나하나 꾸준히 한다는 것, 이것이 제가 찾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나아갔던 길입니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이렇게 꾸준히 활동하고 고민해 보니 인생을 살아가는 절대적인 진리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하나하나의 작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할 일

저는 이런 깨달음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분명 이 시대에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민의 해답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사람의 생생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기록에 단순히 저에 대한 어필로 끝나지 않고 실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어 앞으로 진행하는 일들에 대해 직간접적인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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