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여행일기 6
지 후아힌 리조트에서 거의 도보 5분 컷인 쇼핑몰, 마켓빌리지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숙소 위치 최고였네요.
태국에 왔으니 타이 티 라떼랑 망고 스무디 마셔줘야 하고요. 망빙 파는 옌자이 카페는 메뉴가 우리나라 설빙이랑 비슷한 느낌?
배우자가 욕심내서 종류별로 사 온 코코넛 멜론 커스터드는 결국 다 못 먹고 한국까지 가져왔습니다.
오리지널 타이 푸드라고 적혀 있는 식당이지만 베트남 음식 시켜 먹었어요.
이 식당도 2번 갔습니다. 팟타이랑 튀긴 고기 다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 옆 부스러기 같은 건 과자 썬칩이랑 맛이 똑같더라고요. 볶음밥은 시키지 마세요. 뭔가 저희가 예상한 볶음밥이 아니고 완전 느끼한 버터밥이었어요. 아마 서양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어서 그런가봐요.
첫 날에는 몰 앞에서 무슨 체육 경기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다음 날부터는 해가 지면 이렇게 야장이 열리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간단하게 생선구이를 사와서 먹었고 괜찮았습니다. 생선이 통째로 구워지는 비주얼이 재밌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마사지도 마켓빌리지 안의 렛츠릴랙스에서 받았어요. 전국 체인이라던데 엄청 팬시한 곳은 아니지만 깔끔했습니다. 가격은 아로마 마사지 1시간에 인당 5만 원 정도? 클룩인지 어디인지에서 전날 미리 이용권을 구매하고 전화로 예약하고 갔어요.
20대 때 같은 가격으로 방콕의 고급 스파에서 전신 아로마 마사지 받은 기억이 있는데, 새삼 물가가 많이 오른게 느껴졌습니다. ㅠ ㅠ
마켓빌리지가 워낙 숙소에서 가깝다보니 다른 쇼핑몰인 블루포트는 아예 가지 않았어요. 다만 혹시 후아힌에서 와인을 찾으신다면 마켓빌리지 말고 다른 곳을 추천합니다. 다음 글은 후아힌 와인에 대해서 적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