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글#7. 나에게 집이란?

라이프집 집들2 팝업에 다녀와서

by 둥둥

2025.07.12. 토

900%EF%BC%BFbeauty%EF%BC%BF20250712140214.jpg?type=w966


집덕후들을 위한 커뮤니티에서 어떻게 집돌이들을 오고 싶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방문해 보았다.


여러 작업가들의 공간을 그대로 재현해냄으로써 그들이 생각하는 집의 의미를 풀어냈다.


팝업을 다녀오며 나에게 집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1. 나에게 집이란


예전이 나는 집을 지루한 공간이라 생각했다.


있으면 근질거리고 자꾸만 나가고 싶은 곳.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나의 호기심 지수가 극에 달하고,


욕망의 방향을 알지 못한 채 마구 발산하던 때이다.


그땐 달력에 공백을 남기는 걸 견디지 못했다.




지금 나에게 집이란? 정리의 공간.




바깥에서 경험하고 온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을 머리 밖으로 꺼내야 한다.


나는 그것을 글로 풀어내고자 노력 중이다.


여러 카페나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가봤지만 나에게는 집이 제일 편하고 좋다.






2. 내가 꿈꾸는 집은


우리 가족이 항상 돌아오고 싶은 곳.


퐁단이가 아무리 늦게까지 놀고 들어와도 결국 집에는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좋았던 점


• 여러 작업자들의 특색 있는 방들을 구경할 수 있었던 점, 정말 방 잘 꾸미는 사람 많다.


• 몇몇 공간은 직접 공간의 주인공이 의도를 설명해 줬는데, 도슨트 듣는 것처럼 좋았다!






아쉬웠던 점


• 작업자의 유형이 다채로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개발자나 작가의 방도 보고 싶었는데..!


• 빙고가 너무 어려웠다�인증이 너무 많아서 처음부터 참여하고 싶은 의지가 한풀 꺾였던.. 아니면 경품이 뭔지 미리 알려줬어도 좋을 것 같다.


• 여러 작업자들의 방에 파는 상품들을 팔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후기를 찾아보니 입장할 때 있었다는데 전시장과 입장하는 곳 동선이 이어져 있지 않아서 차마 돌아갈 생각을 못 했다.




매거진의 이전글조각글#6. 사람은 입체적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