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억만 모읍시다>를 읽고
이 책은 이제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책이지만, 나에게는 소비관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이다.
• 자본을 쌓을 때도 끝점을 보아야 한다.
p23. '억'이란 사람이 매일같이 마음을 다시 세울 수 있을 만한 큰돈이란 뜻이 된다.
p22. 오로지 근로소득에만 의존하지 않는 중산층에 진입하는 것을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목표로 삼아야 한다.
책에서는 1억이라는 목표를 세워주고 이를 왜 모아야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설명한다.
중요한 건 1억은 끝점이 아니라 끝점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라는 것.
나의 끝점은 책에서 나온 것처럼 '자본소득으로 생활할 수 있는 중산층이 되는 것'이다.
• 순자산은 매년 7%씩 늘려나가야 한다.
p142. 장기적으로 보자면 매년 2%씩 물가가 상승, 즉 매년 2%씩 화폐가치가 감소한다고 보아야 한다.
이건 책 자체보다 독서모임 <돈책클럽>의 모임장이신 페퍼맘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이었는데, 나에게 매우 와닿았다.나라 통화량은 매년 약 7% 가까증가하기 때문에 작년의 1억과 올해의 1억의 가치는 다를 수밖에 없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저축분을 제외하고 나의 자본을 어떻게 7%씩 순증 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포트폴리오를 짜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문자 J라 그런가 계획을 짜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게 너무 재밌다.
• 선저축 습관 들이기
p175. 정리하면, 아끼고 → 모으는 게 아니라, 모으고 → 아끼는 순서가 되어야 한다.
월급이 들어오면 나름 빠져나갈 것들이 다 빠져나간 후에 생활비나 용돈을 빼간다 생각했는데, 가만 보니 아끼는 과정이 없었다.
목표한 월 저축액을 고정적으로 모으고, 거기서 남은 돈을 생활비와 용돈으로 배분하고 이걸 어떻게 쓸지 고민해야 한다.
이제 어떻게 모아야 할지 알았으니,
다음 책을 읽으며 목표액을 모으기 위해 어떻게 소비를 줄일지 생각해 보아야지.
우선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 3가지를 공유해 본다.
• 자기 전에는 가급적 구매하지 않고, 사고 싶은 건 스샷을 떠놓고 다음 날 본다.
• 구매 전에는 이게 정말 나의 욕망에 의해 사는 것인지 생각해 본다.
• 경험 소비를 하고 싶을 때는 '이 경험이 나의 극복의 역사로 쌓일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