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p70까지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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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일 : 2025.10.18(토) / 2025.10.29(수)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된 독서모임.
느리게 읽는 모임이라 문장을 음미하며 읽고 있는데, 읽을수록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내용이 무척 많다.
· 아기 관점에서 생각해 보기
p59. 가정에서도 아기의 환경을 조성할 때 아기가 어떻게 느낄지 미리 상상해 보는 것이 좋다.
p65. 아기가 지루해한다는 것은 어른의 생각을 투영한 것일 뿐이다.
이거 완전 UX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퐁단이 방을 어떻게 꾸밀지 구상할 때도, 어디에 가구를 두어야 우리가 아기를 지켜보기 편할지 우리 입장에서만 생각했다.
실제로 가구를 둘 때는 아기 관점에서도 생각해 보아야겠다.
· 내가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
p60. 아기마다 개인적인 기질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부모의 평온함이나 스트레스 정도를 감지하기도 한다.
이 문장을 보고 내가 행복한 엄마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 읽고 학습하고 내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내가 행복감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모임원분들도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마음이 다스려진다고 했다ㅎㅎ)
·우리의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아기가 혼란스럽지 않으려면 부모의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남편과 여러 가지 책을 읽으며 대화해 보았을 때, 우리는 아래 3가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예측 가능성 : 아이가 지금 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대화를 해주는 것
- 일관성 :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
- 객관성 : 주관적으로만 아이를 보려고 하지 않는 것 (이게 가능하긴 할까?)
변수가 많은 것이 육아이지만, 이렇게 우리 기준이 정리되어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마음가짐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한다.
· 아기는 생각보다 강하다
모임원 중 한 분이 말씀하신 내용이었다.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는 아이는 생각보다 강하다고 하는데, 나오면 왜 이렇게 연약한 존재로 볼까요?"
아기는 마냥 불완전한 존재는 아니다.
부모가 아기에게 신뢰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부모가 아기를 믿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