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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o Min Park Sep 24. 2015

나는 나, 너는 너

버드맨

그는 타인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고, 과거의 찬란함을 지우지 못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채로 그렇게 살아간다. 새로운 미래에도 적응하길 거부하던 그를 미디어는, 정확히 말하면 소셜 네트워크와 언론이 다시 밖으로 이끌어낸다. 끄집어낸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걸러지지 않고 지껄여지듯 쏟아지는 말말말. 우리도 그렇게 생각 없이 타인을 향해 말을 내뱉고 있지 않은가?

나의 현재를 바로 볼 줄 알고, 또 앞으로를 준비해나가는 것.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오로지 내게 집중해서 살기! 내게도 필요한 숙제가 아닐까? 나의 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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