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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o Min Park Sep 24. 2015

묻고 묻고 묻고

와일드

엄마와 나. 늘 내게 고민을 말하는 사람들. 

그리고 말하지 않으니 모르는 내 솔직한 마음. 그 속에서, 그 관계에서 제자리걸음 중인 나. 

어쩌면 이번 여행이 내 삶을 바꿔줄 수도 있겠지.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사람에 대한 올바른 관계 맺기가 가능해질 수도 있겠다. 

지금까지는 솔직하지  못했고, 눈치 보며 살기 바빴고 속마음을 숨겨왔다. 

앞으로의 내 삶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나도 모르겠다.

어느 쪽을 향해 걸어가게 될까?

나는 어디를 가고 있는가?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아직까지는 물음표 투성이다.


걷다 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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