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자소서 3번] 글로벌 테마파크 구축
관련 역량을 묻는 문항에 대한 접근법+예시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직접 공고를 들어가 보니 12일에 마감을 해 버렸네요. 롯데월드 지원자인데 이 글을 늦게 보셨다면, 그 지점에 대해서 사과말씀 드립니다. ㅠㅠ 그래도 추후 롯데월드가 뜨고, 이걸 검색하게 될 후배 님들을 위해서 기록상 남겨놓습니다.
오늘은 22년에 작업한 롯데월드 자소서 3번 문항을 가져왔습니다. / 이미 카드사에 합격해서 재직 중인 분이 쓴 자소서입니다. 더 좋은 데를 가신 만큼 이 분이 구사해 놓은 자소서의 flow 자체가 저는 흠이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유료문의가 필요한 분들은 카페 URL 보시고, 카페 보시고 난 뒤, 오픈카톡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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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활동] 글로벌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이러한 점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기술해 주십시오 (799/800)
[타깃분석력,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테마파트의 필수요소]
타깃분석력이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봅니다. 글로벌 테마파크들의 성공요인을 분석했고, 공통적으로 짜임새있는 세계관이 기저에 깔려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는 고객이 기대하는 바를 정확하게 구현함으로써 완성되는 거라고 봤습니다. 작년에 디즈니랜드 같은 경우, 작년 어벤져스 세계관을 담은 어벤져스 캠페인을 개장했는데, 이는 슈퍼히어로란 콘텐츠 USP에 열광하는 타깃을 겨냥해서 만든 결과물이었습니다. 롯데월드도 로티와 로리 세계관을 축으로 두고, 여기에 열광할 타깃을 공략할 전략을 짠다면, 글로벌 테마파크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 또한 롯데월드에게 필요한 타깃분석력을 갖춘 마케터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실무자 컨택 연합 동아리 링커스에서 리크루팅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는 홍보를 할 타깃의 니즈를 발굴해서 프로모션에 담아냈고, 이는 지원자 수 150%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MCN기업인 샌드박스에서 주최한 경쟁PT에서는 1위를 했는데, 그 때도 새로운 고객군 발굴 후, 이를 IMC전략에 녹여 내 1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JTBC 마케팅팀에서 근무했을 때도 이 역량은 성과를 내는 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모 드라마의 마케팅을 맡았고, 당시 타깃이었던 1024과 FGI를 실시해 실제 관심사를 캐치했고, 이를 토대로 가상 드라마 포맷의 SNS 마케팅 진행을 해서 61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일련의 경험을 거치며 쌓은 타깃 분석력을 총망라해 롯데월드가 글로벌 테마파크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당시 이 글에 준 코멘트]
-. 어벤져스 캠페인과 타깃 분석을 묶을 만한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걸 왜 넣은지는 이해함. '글로벌 테마파크'란 표현이 문항에 기재돼 있어서.
-. 그리고 두 번째 단락 내용도 타깃 니즈를 캐치/발굴한 거지, 타깃분석이라는 것과 세밀하게 보자면, 약간 딴 얘기 같습니다. 아예 안 맞는 것도 아니라서 일단 작업했어요.
[추가 코멘트/가이드 for this season]
-. 이번 공고에서 롯데월드 직무로 나왔던 건 건축과 설비.
-. 저는 그렇다면 건축과 설비 지원자의 관점에서 이 문항을 해석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이 분은 위에서도 얼핏 말씀드렸지만, 경영지원/마케팅 파트였거든요.
/ 인터넷에 글로벌 테마파크 건축 특징, 이렇게 치고 나온 콘텐츠들을 가져왔습니다.
-. 건축은 직무 소개가 따로 없어서 앞에 글로벌 테마파크의 건축 관련 특징/특이점이라고 쳐서 나오는 콘텐츠들을 갖고 왔어요.
-. 바로 위 URL 들어가서 아래쪽에 시설관리를 클릭하세요.
-. 정확히 설비라고 나와있는 내용은 없었는데,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비슷한 게 시설관리가 있었습니다.
-. 이런 식으로 여러분들도 제가 보듯이 어떤 문항을 쓰더라도 무조건 직무 fit을 고려하면서 어떻게 하면 문항에서 나를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셔야 합니다. / 결국, 항상 말하지만, 본질이 젤 중요: 롯데월드의 지원직무 담당자로서 내가 돈을 받으면 돈값을 할 수 있다는 걸 show & prove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12일에 마감했던 롯데월드 3번 문항의 예시(경영지원/마케팅 겨냥) 및 공고에 나와있는 직무를 고려해서 참고해야 될 콘텐츠들을 함께 첨부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 아직 공식 런칭은 아닌데, 기한마저도 상관없이 타깃기업 1개가 '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무한히 존속시키는 프로그램도 닻을 올리려고 합니다. 신입으로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더라도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 바랍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