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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하 은행/기업금융 완전분석

우리·KB·신한·하나·농협 전략 비교!

by 하리하리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5/8/28 마감하는 우리은행 채용을 맞아

기업금융 중심으로 주요 은행들을 비교하는 자료를 만들어 봤습니다.


아래쪽에는 이전에 만든 우리은행 분석자료 및 기업금융 예시도 갖고 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 확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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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의 기업금융 전략에 대한 비교분석 요망


한눈에 요약

1) 우리은행: “이원화” 전략으로 신성장·우량기업 중심 성장 + 부실·취약 섹터 축소, 산업단지 거점 채널·SCF(공급망금융) 플랫폼로 차별화.

2) KB국민은행: CIB·IB 역량 결집(IB 통합플랫폼, 증권 인재 영입) + 임베디드 금융·글로벌 IB 전개로 비이자이익 확대.

3) 신한은행: 2024년 기업대출 공격적 확대로 실적 견인, 2025년 글로벌·CIB 속도전(인수금융·SCF·현지화) 가속.

4) 하나은행: 2025년 내실·건전성 우선(리스크·내부통제 강화), 자본시장 협업과 해외 법인을 통한 무역·법인금융 특화.

5) NH농협은행: 미래·인구·기후·기술 아젠다로 신사업·PF/인프라 확대, 선제적 건전성 기조.



1) 우리은행: ‘이원화’+산업·플랫폼 중심의 선택과 집중

-. 기업금융 ‘이원화’: 지점에는 대출잔액 ‘유지’도 최고점(무리한 증대 억제), 대신 신성장·우량 중소·중견기업 여신에는 가점·인센티브. 지점별 기업대출 증가 목표치 폐지가 핵심.

-. 포트폴리오 재편: 임대업 등 부실우려자산 8조 축소, 신성장·제조업 12조 확대로 자본효율·건전성 동시 추구.

-. 타깃 산업: 반도체·2차전지·바이오·미래차·로봇·디스플레이 6대 핵심산업 집중.

-. 채널·플랫폼: 산업단지 특화 BIZ 프라임센터 확장(구로·판교 등), 1년새 1.64조 대출 성과. One(WON) Biz Plaza디지털 공급망금융(SCF) 플랫폼을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회원사 7.8만개, 2025년 6월말).

-. 해외·도매/트레이딩 인프라: 2025년 런던 트레이딩센터 개설 추진으로 글로벌 자금·헤지 역량 보강. 신용등급도 Fitch ‘A’(안정적)로 보수적 언더라이팅 기조 확인.

-. 성과 베이스: 2024년 그룹 순이익 3조원 돌파. (전사 체력 개선이 기업금융 드라이브의 재원으로 작동)


시사점: 우리은행은 “질 위주 성장”을 KPI·조직·플랫폼으로 일관되게 설계. 제조·수출, 공급망 연계 거래가 많은 중견·우량 중소기업에 특히 유리 (이미 주요 시중은행들이 대기업을 선점해서 우회전략으로 잡은 거라고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시사점이라고 해 둡시다)


2) KB국민은행: CIB·임베디드·글로벌 IB로 비이자이익 다각화

-. IB 통합 플랫폼(약 100억 규모) 구축으로 업무 효율·글로벌 IB 영업지원 강화. CIB 부문에 증권 출신 부행장 영입으로 그룹 IB 시너지 확대.

-. 임베디드 금융(빗썸·삼성금융·스타벅스 등 파트너링)과 물류·해외배송 연계 MOU(한진)로 무역/전자상거래 법인 고객 락인 강화. (다양한 분야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기업고객들 각각의 비즈니스상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토탈/맞춤형 서비스 제공 → 이렇게 해석해 봤습니다.)

-. 글로벌 IB 영업부 신설(본부급 설립은 보류) 등 조직 정비, 미국 내 CBL에 기업·홀세일 뱅킹 명시.


시사점: 대기업·기관·거래·자본시장 연계 니즈가 큰 고객에게 유리. 글로벌·자본시장형 솔루션(DCM/ECM, 구조화, 커스터디) 접근성이 강점.


3) 신한은행: ‘속도전’과 CIB/글로벌 드라이브

-. 2024년 기업대출 대폭 확대(상반기 9.9%↑ 등)에도 연체율 최저권으로 외형·내실 동시 달성: 연체율을 최저로 유지하는 게 기업금융에 있어서 또 다른 KPI가 될 수도 있겠네요. 다만, 은행 입장에서는 내실 기하는 경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게 동전의 양면처럼 너무 안정성만 추구한다는 비판의 원인으로 작동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 조직·거버넌스: 2024.12 CIB 그룹장 교체·디지털/기관솔루션 조직 신설 등 실행체계 재정비.

-. CIB/인수금융: 2025 상반기 인수금융 주선 약 1.32조원 등 딜 실행력 강화. SCF API공급망·무역금융 라인업 보유.

-. 글로벌 전략: 2025년 해외 이익 비중 20%+ 목표, 지역별 현지화·CIB 기능 확장.


시사점: 속도·종합솔루션·Cross-border 딜을 원하는 고객(특히 M&A/구조화·SCF·무역금융)에 적합.


4) 하나은행: 건전성 최우선 + 자본시장 연계

-. 2025 경영 코드: 본업 경쟁력·리스크 관리·내부통제에 무게. 2024~25 기업대출 증속을 일부 완화하며 질 관리.

-. 그룹 조직개편: ‘시너지부문’ 아래 자본시장본부 신설로 부채→자본 중심 금융 전환 가속(그룹 차원의 CIB 연계 강화).

-. 해외 네트워크 기반 법인금융(NY/LA 무역·법인대출), ESG·적도원칙 준수 등 리스크·지속가능 프레임 강조.


시사점: 해외 무역금융·보수적 구조화·ESG 기준이 중요한 고객에게 적합. 리스크 심사·사후관리에 강점.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외환은행을 인수한 곳이니까)



5) NH농협은행(보강 지표)

신사업 아젠다: 인구·기후·기술 대응, 그룹 내 연구·전략조직 주도. 2024년 유망분야 확대 + 선제 건전성 기조.



[비교 매트릭스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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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유형별 ‘은행-전략’ 매칭 가이드

-. 수출 제조(중견·중소): 우리은행(산업단지 채널+SCF로 운전자금·매입채권 연계, 환리스크·결제 동시 솔루션).

-. 대기업·기관·자본시장 연계(DCM/ECM/딜 구조화): KB국민(CIB/IB 통합 역량·임베디드/물류 파트너십), 신한(인수금융·속도전).

-. 보수적 해외무역·ESG 프로젝트: 하나은행(NY/LA 기반 무역금융, 적도원칙).

-. 농식품·지역 PF/인프라: NH농협은행(정책·협동조합 네트워크, PF 역량).


체크 포인트(2025 하반기~2026)

1. 연체·부실 추이: 2024~25년 기업대출 확대로 연체율 상승 신호. 은행별 위험가중자산(RWA)·대손비용 흐름 모니터링 필요.

2. 정책·규제: 가계대출 규제 스탠스 변화 시 기업→가계 자금 재배분 가능성. (은행권의 저원가성 예금 확보 경쟁도 변수)

3. 공급망·SCF 플랫폼 경쟁: 우리·신한 중심으로 SCF API/플랫폼 고도화 경쟁 지속 전망.

4. IB·자본시장 사이클: KB·하나의 IB/자본시장 조직개편 효과, 신한의 인수금융 파이프라인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



추가 프로그램 안내

1. 면접 대비까지 함께!

-. 자소서뿐만 아니라 면접도 대비 가능합니다. 자소서는 글로, 면접은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 면접 준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면접 컨설팅 안내관련 브런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2. 1년권/될 때까지: 무제한부터 점진적 Upgrade 가능

-. 1년권 및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섹터/커리어마스터) 무제한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신입부터 경력이 쌓여도 해당 기업이 목표라면 끝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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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책 발간

-. 21년부터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된 전자책이 오픈놀에서 공식 런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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