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생산관리, 이 정도는 알아야 합격한다(25하)
현직자 급으로 정리한 공정·슬레이트·OEE 해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5/10/20에 마감하는 대한유화 관련
생산관리 지원자를 위한 분석자료를 만들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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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유화는 뭘 만들고, 누가 사나?
1) 주력 포트폴리오: 올레핀(에틸렌·프로필렌 등), 방향족(벤젠·톨루엔·믹스자일렌 등), EO/EG(EO·MEG·DEG·TEG), PP, HDPE. 제품군/용도는 사출·필름·파이프·와이어&케이블·캡필름용 PP/HDPE 등으로 세분화.
2) 주요 고객: 포장·필름, 파이프/관, 가전·산업재 사출, 섬유/테이프, 전선/케이블, 배터리 분리막용 수지 등 가공(컨버팅) 기업들. KPIC 품목 페이지의 용도 항목으로 확인 가능
2. 주력 제품 기준 경쟁사 & 대한유화의 강점 포인트
1) 국내 경쟁사(동일·유사 그레이드 생산): LG화학(HDPE), 롯데케미칼(PO/PP/PE), 한화솔루션(PO/HDPE), 한화토탈에너지스(종합 석화) 등
2) 대한유화의 강점(생산관리 직무에 맞춰서 풀어 낸 관점)
-. 제품 스펙트럼이 올레핀→폴리올레핀·EO/EG까지 연속: NCC(나프타 크래킹) 기반 중간체~폴리머 일관으로 슬레이트 최적화·공정 병행 운용 여지 큼
-. 공정·촉매 역량 강조(R&D 센터): 고부가 PP/PE, UHMWPE, LiBS 세퍼레이터용 수지 등 내재화·상용화 히스토리 → 그레이드 믹스와 전환(C/O) 최적화에 유리-. ISCC PLUS 인증(2024~2025): 바이오·순환 원료 ‘할당’ 제품 판매 가능 → 고객사의 ESG 조달 니즈 대응, 수요 방어 카드. (Ulsan/HQ 유효기간 명시)
3. “어떤 공정으로 만드나?”를 지원자 언어로
1) 피드(나프타) → NCC(스팀 크래킹): 고온/단시간 열분해로 에틸렌·프로필렌·부타디엔·C4·BTX 생산 후 분리
2) PP: 슬러리/가스상 중 가스상(UNIPOL) 또는 슬러리 공정 사용. KPIC PP(사출)는 “Slurry process” 명시
3) HDPE: 슬러리(크롬/메탈로센) 또는 가스상 공정. (국내 동종 기술 레퍼런스) → 그레이드별 물성·MI 조정
4) EO/EG: 에틸렌을 은(Silver) 촉매로 산화해 EO 생성 후 가수분해로 MEG/DEG/TEG 제조
4. 석유화학에서 “생산성 인정” 지표(면접/직무 활용 가능)
1) On-stream factor(가동율), OEE(Availability×Performance×Quality), 수율/오프스펙률, 에너지 원단위(증기·전력 t당), 전환손실(grade change scrap), 촉매 수명/활성 유지, T/A 주기·정비 시간, 플레어 손실·VOC 배출 등이 핵심
2) 현장 제약: 탱크 용량·혼재 제한, 항만 선적 슬롯(울산/온산 대규모 액체 벌크 인프라), 파이프망/유틸리티 병목. → 계획-운영 동기화가 성패
5. 업황이 어려운 지금(2024~2025) 생산관리 지원자의 포지션
1) 팩트: 중국발 증설·수요 둔화로 한국 석화는 구조조정/감산 논의 진행. NCC 단독/소규모 설비가 타격. 회복은 중기 전망
2) 지원자 관점 “의식/스탠스”
-. 마진 중심 슬레이트: 에틸렌/프로필렌·EO/EG·PP/HDPE 간 그레이드 믹스 재조정으로 실적 방어(오프스펙·전환손실 최소화).
-. 에너지·유틸 절감 KPI 선행: t당 증기/전력·스팀 배출·플레어 최소화를 목표 KPI로 제시.
-. 캠페인 운영/Changeover 설계: Grade Change Matrix로 전환 순서·세척/퍼지 최적화 → 오프스펙·재활용 루프 최소화.
-. ISCC PLUS 제품 핸들링: 바이오·순환 원료 할당 트래킹(배치·재고 라우팅·원가배분) 정확도 확보
-. 항만·탱크 제약과 동조화: Ulsan/Onsan 선적 스케줄-생산캠페인 동기화로 재고 체류일 수와 가동간섭 최소화
6. “생산계획 및 공정관리” 업무의 심층 해석(면접 답변 틀)
1) 목표함수: 공장/설비 제약 하 공헌이익 극대화(마진-에너지-품질-납기 균형).
2) S&OP 연동
(월간) 피드/제품 가격전망 반영한 슬레이트/그레이드 믹스 결정(LP/수리계획).
(주간/일일) 캠페인·배치 계획: 등급 전환 순서, 퍼지/라인 청소, 블렌딩 규칙 명시.
3) 공정관리(실행)
-. APC/MES/APS로 스루풋·품질 편차 제어, 에너지 원단위 모니터링, 알람→원인코딩 표준화.
-. 변경관리(MOC): 촉매 교체/조건 변경 시 시험캠페인→오프스펙 처리·재투입(리워크) 프로토콜.
-. Bottleneck 관리: 분리·냉동·컴프레서·EO 반응기·폴리머 라이너 등 제약치 상시 갱신.
-. 로지스틱스/설비 제약 반영: 탱크 용량·혼재 금지, 선적 창구, 파이프 라우팅, 유틸 peak 관리. (울산/온산 인프라 맥락)
-. 품질/ESG: ISCC PLUS 배치 트래킹, ISO 9001/14001, IATF16949 요구사항 준수
-. 주요 KPI: 가동율/온스트림, OEE, 오프스펙률, 에너지·원가 원단위, 슬레이트 수익성, 납기준수, T/A 준수율
7. 핵심 공식·현장 포인트
1) OEE = 가동시간비(Availability) × 실제속도비(Performance) × 합격률(Quality). 면접 시 각 항목을 공정 데이터로 어떻게 끌어올릴지를 사례로 제시
2) NCC 이해: “나프타→고온 스팀 크래킹→분리(전단 탈메탄·냉동)→PG C2/C3/부산물” 체인 요약
3) PP/HDPE 전환 손실: MI/밀도/첨가제 차로 라인 세척·퍼지량 발생 → 전환 매트릭스로 최소화, 오프스펙은 내재화 루프/블렌딩 규칙으로 회수
4) EO/EG 안전·제어 포인트: EO는 고반응·유해 → 은촉매 반응열 관리·산소비 제어·CO₂ 억제, 다운스트림 가수분해 선택도 관리
위 업무(대한유화의 생산관리)를 잘 한다는 평가를 들으려면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 그 역량을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일을 잘 한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을까?
/ https://ncs.go.kr/index.jsp → 해당 URL 안에서 대한유화 생산관리 세부업무/필요역량이랑 매칭되는 것 찾기.
1. NCS 역량 체계 기본 구조 요약
1) NCS는 직무를 구성하는 능력단위(unit) 와 능력단위가 포함하는 능력단위 요소 (수행 준거, 지식·기술·태도) 로 구성됨.
2) 또한 NCS는 직업기초능력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대인관계능력, 자기개발능력, 직업윤리 등) 을 공통 기반 역량으로 본다.
3) 각 직무(능력단위)는 수준(Level) 체계를 갖고, 난이도·책임 정도에 따라 수준 1~8까지 구분됨. 즉 같은 능력이라도 책임·복잡성에 따라 숙련도 기대치가 다름
2. 생산관리 / 공정관리 직무에서 특히 중요한 역량 (NCS 틀에 매핑하여)
아래는 대한유화 생산관리자의 실무를 기반으로 한 “필수 역량 + 기대 수준” 정리입니다.
3.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단계: 역량 수준 기준 감 잡기
“일 잘한다”는 평가는 단순히 “실수 안 함”을 넘어서 예방적·선제적 관리 + 지속 개선 능력이 드러나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아래는 경력 단계별 예시입니다.
4. 생산관리 직무와 NCS 능력단위 매칭 시도 (예시)
NCS의 “화학·바이오” 대분류 아래에 생산관리 / 공정관리 관련 능력단위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거기서 아래와 같이 매칭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NCS 대분류: 화학·바이오 → 세분류 공정관리 / 생산관리 계열 → 능력단위별 요소로:
1) 공정 운전 / 조작 능력단위
→ 수행준거: 조건 변화 시 안정 운전 유지
→ 지식·기술: 제어계측, 촉매 반응 지식 등
→ 태도: 신속한 판단, 책임감
2) 생산 계획 수립 능력단위
→ 수행준거: 캠페인 계획, 그레이드 전환 계획 등
→ 지식·기술: MS Excel/APS, LP 모델 이해
→ 태도: 협업·조정, 미래 예측 감각
3) 품질 관리 / 분석 능력단위
→ 수행준거: 품질 검사 기준 만족, 편차 대응
→ 지식·기술: 분석 기법, QC 도구
→ 태도: 품질 중심 마인드, 투명성
4) 개선 활동 / 지속 혁신 능력단위
→ 수행준거: 개선 과제 도출 및 실행 완료
→ 지식·기술: Lean, 6시그마, 공정 분석 도구
→ 태도: 변화 수용, 주도성
이처럼 NCS 틀 안에서 ‘지식·기술·태도’ 구성요소를 각 실무 역량에 대응시키면, 자기소개서나 면접 답변에서도 “이 능력단위 수준 ○○ 수준” 식으로 어필 가능해요.
5. 지원자 시점에서 ‘역량 확보 전략’ 제안 & 요약
1) 공정 인턴 / 실습 경험 쌓기: 대학 실험실/캡스톤/화공동아리에서 반응기, 제어 시스템 다뤄 보기
2) 데이터 분석 기초 강화: Python, R, Excel 통계분석 경험 → 공정 데이터 해석 역량
3) 개선 프로젝트 경험: 에너지 절감, 공정 개선, 품질 편차 개선 등 작게라도 직접 해 보고 정량 성과 기록
4) 제어 / 자동화 지식 보완: PID 제어, 센서·밸브 작동 원리 공부
5) 소프트 스킬 연마: 기술 설명력, 협업 태도, 보고 프레임 설계 등
6) NCS 능력단위 기준 활용: 자기 역량을 NCS 틀(능력단위)로 표현하자 — “생산계획 능력단위 수준 5”, “공정 운전 능력단위 수준 4”처럼요
추가 프로그램 안내
1. 면접 대비까지 함께!
-. 자소서뿐만 아니라 면접도 대비 가능합니다. 자소서는 글로, 면접은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 면접 준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면접 컨설팅 안내 및 관련 브런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2. 1년권/될 때까지: 무제한부터 점진적 Upgrade 가능
-. 1년권 및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섹터/커리어마스터) 무제한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신입부터 경력이 쌓여도 해당 기업이 목표라면 끝까지 지원합니다.
3. 전자책 발간
-. 21년부터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된 전자책이 오픈놀에서 공식 런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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