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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농협은행 RM은 사라질까?

대답은 관계의 금융 (25하 면접대비)

by 하리하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11월 말에 면접을 보는 농협은행 6급 고객님께 드릴

면접자료 일부를 공개해 보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이 부분을 건드린 건, 대AI시대라서입니다.

미국의 빅테크에서 면접 때마다 요새 공통적으로 묻는 게,

'당신의 강점'을 듣고, 그 강점이 AI에 의해 대체되지 않을 지?라고 합니다.

이런 고민들을 해 보는 데 아래 내용이 좋은 시발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시고, 도움이 되었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 보시고,

오픈톡 연락주세요.

"NH농협은행_6급/면접 컨설팅 문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대AI시대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농협은행 RM으로서의 퍼포먼스/차별점으로는 뭘 꼽을 수 있을까요?


이건 단순히 “AI로 대체되지 않는 인간적 강점”을 말하는 게 아니라,


“AI를 쓰는 시대에 NH농협은행의 RM(기업금융 담당자)

가 어떤 인간적 퍼포먼스를 발휘해야 ‘의미 있는 존재’로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전략적 질문입니다.


즉, ‘AI가 대신할 수 없는 가치’를 막연히 말하는 게 아니라

1) 농협은행의 정체성(협동조합·상생금융)

2) 기업금융의 본질(관계·리스크·판단)

3) 디지털 시대의 인간 역할(의미 부여·맥락 해석)

이 세 가지 축을 교차시켜야 합니다.



1. 대AI시대, RM이 처한 환경의 변화

대AI시대, RM의 포지션.png

AI는 “수치의 금융”을 완성하지만,

RM은 “관계의 금융”을 설계하는 역할로 진화해야 합니다.



2. NH농협은행 RM으로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

아래 5가지는 AI로는 흉내 내기 어려운, 농협식 인간 퍼포먼스 영역입니다.

각 항목은 면접이나 발표 시 바로 인용 가능한 문장 구조로 제시했습니다.


① 맥락 기반의 ‘관계형 판단력’: “AI는 데이터를 읽지만, RM은 사람의 맥락을 읽습니다.”

1) 기업의 숫자보다 경영자의 의도·심리·현장 분위기를 판단하는 능력.

2) 예를 들어, 재무상으론 부실해도 거래처 구조·농산물 수매 일정·지역 자금 순환을 보면 ‘살릴 수 있는 기업’을 구별.

3) AI가 리스크를 “숫자”로 보는데 반해, RM은 “시간의 연속선상”에서 본다.

퍼포먼스 예시: “농민조합에서 얻은 품질·수확 데이터로 기업의 현금흐름 시점을 판단해 자금 일정을 조정하는 등, 데이터를 현장맥락과 결합하는 판단.”


② 신뢰 기반의 ‘관계 지속력’: “AI는 계약을 성사시키지만, 사람은 신뢰를 쌓습니다.”

1) 기업금융의 본질은 ‘대출 실행’보다 관계 유지율.

2) 농협의 RM은 단순 거래를 넘어 농민조합·지자체·지역 중소기업의 장기 파트너로 신뢰를 축적해야 함.

3) 인간적 진정성, 현장 방문, 경영자 신뢰 형성 등은 자동화 불가.

퍼포먼스 예시: “회사의 대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먼저 전화하고, 금리나 기한 변경보다 ‘운전자금 순환 플랜’을 함께 짜주는 관계형 영업.”


③ 비정형 위험 탐지력 (Sense-making): “AI는 이상치를 감지하지만, RM은 그 원인을 해석합니다.”

1) AI가 감지한 이상거래나 부실신호의 맥락을 해석하고 ‘위험의 성격’을 구분하는 인간적 감각이 필요.

2) 예: 한시적 현금흐름 악화 vs. 구조적 수익성 저하를 구분하는 통찰.

3) 농협은행의 RM은 농업 특유의 계절성·기후 리스크·정부 보조금 주기 등 비정형 요인을 종합해야 함.

퍼포먼스 예시: “AI가 부정신호로 잡은 매출 급감을, 기상 피해나 수확주기 요인으로 재해석해 불필요한 신용 축소를 방지.”


④ 상생 설계자 역할 (Cooperative Architect): “AI는 거래를 최적화하지만, 사람은 관계를 설계합니다.”

1) 농협은행의 핵심 차별점은 협동조합 생태계.

2) RM은 기업과 농민, 보증기관, 농신보, 지자체를 잇는 상생 구조의 설계자.

3) 즉, AI가 못하는 “협력자 연결과 조정력”이 인간의 고유 퍼포먼스.

퍼포먼스 예시: “농식품 가공기업의 원재료 계약 데이터를 분석해 농협경제지주, 농신보, 지자체 지원사업을 연결한 패키지 금융 제안.”


⑤ 감정·가치 중심의 설득력: “AI는 데이터를 제시하지만, 사람은 신뢰를 설득합니다.”

1) 기업의 자금운용 결정은 ‘논리’보다 ‘감정적 확신’에 좌우됨.

2) RM은 수치+공감+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해, 고객의 심리적 불안을 안정시키는 설득자.

3) 특히 농협의 ‘따뜻한 금융’ 이미지에 필수 요소.

퍼포먼스 예시: “AI 보고서는 위험하다고 평가한 기업에 대해, 경영자의 개선 의지와 농협의 지원 프로그램을 근거로 리스크 승인 설득.”



3. “AI+인간” 조합 속 RM의 새로운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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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요약:

“AI가 금융의 효율을 높인다면, RM은 금융의 신뢰를 설계하는 사람이다.”



4. 면접형 활용 문장 예시

“AI가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금리를 계산하는 시대일수록, RM은 현장의 맥락을 읽고 관계를 설계해야 합니다. NH농협은행은 협동조합 네트워크라는 인간적 생태계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데이터를 해석하되,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는 감각으로 농민과 기업의 관계를 잇는 ‘상생 설계형 RM’이 되고 싶습니다.”


또는


“AI는 위험을 수치로 보여주지만, RM은 그 수치 뒤의 사람을 봐야 합니다. 저는 기업의 재무보다 경영자의 의지와 지역의 흐름을 읽어, 금융이 사람을 돕는 구조로 작동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정리 — 대AI시대 농협은행 RM의 인간 퍼포먼스 5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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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프로그램 안내

1. 1년권/될 때까지: 무제한부터 점진적 Upgrade 가능

-. 1년권 및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섹터/커리어마스터) 무제한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신입부터 경력이 쌓여도 해당 기업이 목표라면 끝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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