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리 경험으로 녹여 낸 샘플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구독자 분의 요청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자소서 작성 방송을 찍고, 샘플을 브런치에 공유합니다. 일단은 1번과 2번만 올렸구요. 3번과 4번은 2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에 넘 많이 찍으면 늘어지는 감이 있어서요. 궁금하신 건 hori1017 카톡 주시고, 혹시 여러분들이 쓰신 글을 검증받고 싶다거나 아예 글이 안 써진다는 분들,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바로 아래 카페 링크 드리겠습니다. 자, 그러면 샘플 열차 출발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공개하는 샘플은 철저히 제 경험으로 쓴 것입니다. 급하시면 쓰셔도 돼요. 단, 이 샘플을 들고 면접에 가셨을 때, 충분히 해명을 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정말 여러 곳에 뿌려서 조회수가 꽤 나온단 것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 flow에 여러분의 경험을 녹이세요. 화이팅! 보셨을 때, 맘에 안 든다고 여겨지시는 분들은 댓글로 피드백 남겨 주십쇼. 건전한 비판은 언제나 환영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지원한 동기와 중진공이 자신을 채용해야만 하는 이유를 자신의 능력·경력·장점을 포함하여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기사)
[기부의 미래를 고민했던 내가 이젠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려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 극대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중진공의 노력에 감동해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GM의 철수로 폐허가 된 군산 자동차 공장 부지에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공단의 모습이 대표 사례입니다. 그 근처 협력업체의 사정, 그간의 산업 연속성까지 고려한 결정에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중진공이 앞장서서 새로 태어날 군산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처럼 미래 가치와 상생을 모두 감안해 사업하는 중진공에서 일하기에 제 경험은 좋은 자산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미리내운동을 기획하고 확산했던 경험이 여기에 딱 맞습니다. 기부 활동이 일부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서민들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었습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음식 값을 미리 내 주는 캠페인으로서 전국 300여개 가게가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에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 그 가게의 장사가 잘 되고, 각 지역의 경제까지 좋아졌습니다. 중진공에서도 이런 경험을 업무에 접목시키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본인이 지원한 분야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해당 역량을 현재의 수준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석적 행정직원, 대한민국의 안정적 미래에 기여하다]
분석력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지원할 중소/벤처기업들이 자금 상환을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해서도 분석 능력은 없어서는 안 됩니다. 크게 두 가지 노력을 하며 이 능력을 키웠습니다.
첫째, 경영학을 전공하며 접했던 수많은 기업의 케이스들을 분석했습니다. 경영학의 세부 학문들 모두 기업의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무, 전략 등 여러 분야를 꼼꼼히 분석해 그 기업이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공을 통해 다방면으로 다져진 분석 능력은 공단에서도 빛을 발할 것입니다. 둘째, 미리내운동으로 만난 300여개 가게들을 분석해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기업과 가게가 처한 환경은 엄연히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가게별 환경도 가지각색인 상황에서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전공에서 접한 분석력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공에서 활동에 이르기까지 요소별로 향상시킨 분석 능력을 공단에서 행정 업무 시 적재적소에 발휘하겠습니다.
공기업은 직무기술서란 게 나와 있습니다. 이 기술서를 참고하셔서 내용을 구상하셔야 해요. 이전 해 자료이긴 하지만, 유첨 속에 기재되어 있는 직무 필요역량은 변함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첨부를 참고해 완성해 보았습니다.
(1,2번 작성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