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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n 05. 2019

19' 하반기 코레일 4번&0번 샘플

시간 임박으로 샘플만 공개

이 글 보고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시고, 궁금한 것 있으면 hori1017 카톡 주세요. 감사합니다.


4. 한국철도공사의 미래 사업 또는 지원분야와 연관된 본인의 전문성을 언급하고, 그러한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하이퍼루프 기술이 바꿀 코레일의 미래를 준비하라]

하이퍼루프 열차가 대중화되면 이용객들의 비율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승객을 소화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 경험들이 특유의 준비성 덕분에 좋은 성과를 냈던 만큼 이 역량을 코레일의 미래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업을 들을 때, 제가 꼭 했던 것은 수업계획서와 해당 교수님의 최근 이력을 체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조사를 통해 수업과 시험이 어떻게 운영될지 짐작했습니다. 무조건 암기하는 것보다는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제 이력을 생각해 가며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과목을 선정했습니다. 이렇게 미래를 예측하며 과목을 선정했던 제 학부생 시절을 감안해 봤을 때, 코레일에서 하이퍼루프 열차를 본격적으로 도입했을 시, 전국의 주요 역사에서 일어날 변화를 대비하는 데 저만한 적임자가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하이퍼루프 > 역 이용객이 늘어 > 미래 준비 > 내가 수업을 들을 때, 나랑 잘 맞을 수업을 골랐다 > 수업을 준비했다 > 시험 or 수업 운영 방식 등을 미리 살펴서 나와의 케미를 짐작 > 나 같은 경우는 선이해, 후암기의 스타일 >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선정했기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옴.


[해저열차를 경험적으로 재해석하다]

외국에서 운행 중인 '해저터널을 달리는 열차'가 한국에도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열차는 이용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삶에 주는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미래 코레일의 마케팅을 이끄는 데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기부를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알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미리내운동이라는 캠페인이었는데, 이 캠페인은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1인분 값을 추가로 지불하고, 사장님들은 그 금액을 모아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주된 컨셉이었습니다.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는 관점을 넘어서 기부의 생활화라는 컨셉으로 마케팅을 하니 이에 대한 호응이 높아졌습니다. 해저터널을 달리는 열차 역시 승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으로 알리는 데 누구보다 전문성을 갖고 임할 수 있습니다.




0번. 경험 혹은 경력사항

직무활동, 동아리/동호회, 팀프로젝트, 연구회, 재능기부 등 주요 직무능력을 서술하여 주십시오.


<차량직의 직무역량에 부합하는 직무능력 서술>

경영학과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그 때마다 제가 중요시여겼던 것은 교수님의 출제 의도였습니다. 과연 교수님이 이 과제를 왜 주었을지를 고민하자고 팀원들에게 항상 말했습니다. 빨리 과제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팀원들을 진정시키고, 그간의 수업을 돌이켜 보며 과제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까 고민했습니다. 이런 고민이 투영된 과제물이어서 그런지 교수님께서는 제가 속한 팀의 과제에 좋은 점수를 주셨습니다. 아마 의도를 간파하고자 노력했던 제 고민을 감안해 주시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미리내운동 인턴을 하면서 제가 가장 주안점을 두고 봤던 것은 사장님들이 기부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신뢰를 키워드로 묶인 관계였지만, 처음 보는 사장님들이 과연 뜻밖의 돈 앞에서 흔들리지 않을지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 기부금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사장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했습니다. 감시의 목적도 있었지만, 어떻게 이 금액을 사용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하는 사장님들이 제 가이드 덕분에 매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해 주었습니다.


직접 세운 KUPIC이란 동아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규모는 커지는데, 정관이 부재해 운영에 있어 혼란을 야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프로젝트가 굴러가고 있던 중이어서 이를 다른 구성원에게 전가하기보다는 직접 만든 제가 동아리의 정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제가 10여개에 이르는 가이드를 만들어 전 멤버들에게 보여줬고,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얘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렇게 활발한 피드백을 받아 정관을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정관은 동아리 운영의 규범이 되어 동아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데 기틀이 되었습니다.



<사무영업 내 행정 직무에 어울리는 직무능력 서술>

학부생 시절, 팀프로젝트부터 인턴, 동아리의 설립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무조건 앞장서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뒤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것 또한 가치 있는 일임을 깨달았고, 그것이 코레일에서 사무행정 업무를 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팀프로젝트의 후방은 나에게 맡겨 주세요!]

경영학과로서 수많은 팀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수능을 4번 보고,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대학생이 되다 보니 웬만한 프로젝트에서 항상 제가 최연장자였습니다. 최연장자로서 권위를 앞세우기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에 제 역량을 쏟았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팀 내에서 저를 믿어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전국 300개 가게를 총괄하는 인턴]

미리내운동본부라는 비영리법인에서 인턴을 하며 전국의 300여개 가게들의 기부금 현황 등을 데이터화해 관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부금이 좀 더 잘 모일 수 있도록 본부 차원에서 어떻게 하면 마케팅을 잘 할지 본부장님과 함께 고민했고, 그 고민을 다양한 마케팅으로 풀어 냈습니다. 비영리법인이라 예산의 제약이 컸던 만큼 그 안에서 사장님들과 조율해 최고의 마케팅을 펼치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 고민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KUPIC이란 동아리를 새로 세워서 활동하다 보니 정관부터 예산 관리까지 소소한 일 하나하나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디자인 씽킹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만사형통일 거라 생각했지만, 규모가 커지고, 이를 운영하면서 이 같은 지원 업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은 임원진들에게 업무를 나눠 주면서 효율적으로 조직이 굴러가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 경험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제 책임감과 꼼꼼함은 빛을 발했습니다. 코레일 사무행정 업무를 함에 있어서 향상된 역량을 토대로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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