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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Dec 11. 2019

20' 상반기 HF 자소서 1번 예시

지원동기, 그 골격을 이룬 세 가지 기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13일 마감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1번입니다. 청년인턴이라서 얼마 안 쓸 거라 생각했는데, 멋진 대한민국 현실을 감안하듯 자소설닷컴 기준 현재, 2200명 가량이 쓴 걸로 나와 있네요? 1.5배 정도 곱한다치면 현재 이 인턴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자소서에 목을 메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샘플을 쓰면서도 너무 슬퍼요... 하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턴(a.k.a 금턴)의 자리를 꿰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예시를 보고서도 발상이 떠오르지 않는 분들은 유료로 저와 함께 해요. 카톡 hori1017, 카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 예시 탐방 시작합니다! :)


* 우리 공사 지원 사유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문항은 심플합니다. 하지만, 이 문항 안에 우리가 넣어야 할 내용들이 많지요. 예시 바로 아래에 제가 참고한 기사들을 넣어 두겠습니다.)


[내집마련이란 미래만큼은 꿈꿀 수 있는 사회]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두 가지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서민의 주거안정성 강화입니다. 결국 서민들이 두 발 뻗고 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공사에서 최저보증요율 등을 진행한다고 봤습니다. 둘째, 사회적 가치 창출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실업률이 화두입니다. 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건설기술공 분들이 일도 하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발판을 마련해 주려고 하는 공사를 보면서 사회적 가치 역시 놓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활동들에서 단순한 사회적 가치, 그 이상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 대표적 활동이 미리내운동입니다. 학교 근처 가게 6곳과 함께 시작한 게 1년 만에 전국 300여개 가게가 참여하는 대규모 캠페인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비결은 소비자들이 '생활 속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사장님들의 장사가 잘 될 수 있게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 컨설팅을 한 것도 성장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모두가 내 집 마련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공사가 앞장서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가장 메인 골격으로 잡은 기사입니다. 서민의 주거안전망 강화가 HF의 지상과제임을 알았고, 여기서부터 글을 풀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아래 두 기사는 여기에 부합하는 Action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두 번째 기사는 제가 단순한 내집 마련이란 가치 외에 실업률 감소란 사회적 가치까지 생각했다는 식으로 공사를 포장(?)해 준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로 아래 유튜브 링크까지 드리면서 제 임무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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