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리하리 Jan 21. 2020

20' 상반기 KT&G 자소서 2번 예시

KSA란 타이틀 보고 쫄아서 겁먹지 마시길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8일 3시에 마감하는 KT&G 자소서 예시입니다.

어떤 영역, 어떤 문항을 할지 고민했습니다. 사실 1-3번 다 어려워요. 그런데 이전에 오설록, NS홈쇼핑 비롯 이전의 여러 콘텐츠에서 이미 회사 선택 기준/지원동기에 대해 여러분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설명하고 콘텐츠를 보여 드렸습니다. 그리고 3번 문항 역시 이전의 현대자동차 이슈 문항과 큰 틀에서 겹친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제 선택은 2번입니다. 2번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제 유료 컨설팅 고객도 있어서요. 2번에 대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언제나 그렇듯 유료 컨설팅 소개와 설 연휴 특강 공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참고로 설 연휴 특강은 27일 오후 3시이고, 2만원인데 4명밖에 안 신청했어요. 진짜 도그허니 강의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유료 프로그램


#설 연휴 특강(1/27, 3시)


#예시

0) 문항

본인이 KT&G에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KSA(Knowledge, Skill, Attitude)를 기준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800자 입력가능)

1) 개요

졸업한 지 어언 5년째. 기억이 잘 안 날 수도 있습니다.

K: 경영+국문, 기획안을 쓰거나 상대방 설득 시, 경영학에서 배운 니즈 충족 및 논리 / 국문학에서 가르치는 감성 등을 아울러서 업무 진행 가능. 언어만 다를 뿐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린다는 것은 세계 공통으로 필요.


S: 새로운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것. 디자인 씽킹 동아리를 만들어서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다른 나라에서 유행했던 것(페일콘, 서스펜디드 커피)을 가져와 국내 풍토에 맞는 프로젝트로 재탄생. KT&G에서 제가 맡게 될 새로운 시장의 풍토에 맞는 사업화 쌉가능


A: 적극성과 긍정적 태도. 처음에 저 동아리 만들 때, 다단계 아니냐는 비아냥거리는 시선 있었음.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동아리를 끌고 나감. 나와 뜻이 맞는 사람들을 직접 영입해 팀을 꾸려 감. 그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프로젝트 진행에 탄력을 받음. 중간에 꺾이지 않고 밀고 갔기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었음.


2) 내용

#경영과 국문

두 가지 전공을 이수한 것이 해외영업 업무를 하는 데 큰 시너지가 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경영학을 배우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를 깨달았습니다. 경영학이 다소 논리의 영역이라면, 국문학은 감성의 영역입니다. 언어만 다를 뿐 어느 나라 사람들이든지 각자만의 감정이 있습니다. 문학은 이 감정을 건드리는 학문입니다. 영화 기생충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것처럼 잘 만든 문학, 콘텐츠는 세계인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학문을 전공한 배경을 바탕으로 전세계인에게 논리적, 감성적으로 접근해 KT&G의 원하는 바를 얻어 오겠습니다.


#시장별 맞춤형 사업으로 성공에 다가가다

KT&G가 진출할 신시장의 풍토에 맞는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할 자신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동아리에서 사전 훈련을 마쳤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서스펜디드 커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던 페일콘을 가져 와 미리내운동, 역전의 신이란 프로젝트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특히 역전의 신 같은 경우, 4수를 한 제 이력을 접목시켜 교육 분야에서의 페일콘을 핵심으로 두었습니다.


#긍정적 태도

KT&G의 해외영업 담당자라면, 맨땅에 헤딩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는 동아리 설립 초반에 확실히 제 안에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내운동과 역전의신이 나오기 전까지 저희 동아리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다단계가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외길을 걸어간 결과, 성공적 프로젝트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KT&G에서도 그 성공을 재현하겠습니다.


3) 작성 과정 영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